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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기백산 원점산행기 (장수사일주문 원점회귀)

2021년 산행

by 기피리 2021. 7. 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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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기백산 세번째 산행기

 

 

일 시 : 2021년 7월 18일 (일)

 

산 행 지 : 경남 함양 기백산 (1331M)

 

코 스 : #장수사일주문 #도수골 #기백산 #누룩덤 #책바위 #전망대

#시흥골 #사평마을 #용추사 #용추폭포 #주차장 (원점회귀)

10.7KM/ 7시간 25분 경과/ 실제산행시간 4시간 40분 소요.

 

출 발 : 사천07시 출발- 장수사 일주문 주차장 08시 20분 도착.

 

 

누 구 랑 : 하늘바람 7월 정기산행

 

날 씨 : 맑음 (구라청은 오전,오후 비온다고 예보됨)

 

 

 

하늘바람산악회 7월정기산행을 8개월만에 하기로 하였다.

여름산행이라 하산시에 옷탕을 즐길수 있는 기백산 원점산행을 나섰다.

막바지 장마철이라 종일 소나기가 예보되었으나

다행히 구라청답게 비는 오지 않고

약간 시원한 산행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기백산은 갠적으로 09년 2월 8일15년 1월 18일

이후 번째 산행이었다.

이번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단체로 살방살방 즐기는 산행이었기에

많은 시간은 경과 하였지만 올만에 단체로 즐기는 산행이었고

누룩덤과 책바위에서 느끼는 스릴과 사진놀이는 너무나 환상적이었고

조망 또한 나무랄것 없이 굿이었다.

하산길 용추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는 하루의 피로를 싹 날려 주더이다.

하늘바람 제5기 집행부가 실시한 첫행사를 무사히 마치게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장수사일주문에서 도수골로 올라 시흥골로 하산하는 코스

름산행답게 휴식이 인간적으로 넘 많았다 ㅋㅋ

사천 07시 출발 산청휴게소에서 10분간 정차후

장수사일주문 08시20분 도착

단체인증후

08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출발~

정상까정 4.2KM

장수사터에 외로이 한그루의 나무가 서 있다.

조그만 올라가면 우측으로 기백산 초입이 나온다.

등산로 들머리 도착.

주차장에서 200미터 올라왔다.

도수골을 따라 산행이 시작되고

간밤에 비가 와서 습도가 많다

겨우 800미터 올라와서 휴식을 한다.

짚신나물같기도? ㅋㅋ 몰것따.

벌써 맥문동이 보인다.

너덜지대를 지나고

유수석,정외무,송총무

개울도 건너고

시작이 반인데

반정도 왔으니 ???

족발에 깡맥과 막걸리를 한잔 나눈다.

20분 정도 묵자판으로 즐기고

간밤에 비가 와서 수량이 좋다.

종덕이 올만에 큰 산행이라 힘이 많이 드는 듯

안부도착전 급경사 구간

안부 도착

10시 07분

갱서기가 또 판을 벌린다.

마지막 한방울까정

갱서기가 마무리 한다.

오늘 승언이도 엄청 사력을 다 한다.

며느리밥풀

정상 200여 미터 남았다.

승언이와 종덕이 ㅋㅋ

간만에 하는 고산에

여름에

전망대가 보인다

2주연속 곰탕산행을 했었는데

다행히 조망이 좋다.

사실 오늘은 몇일전 부터 오전,오후 비예보가

되어 있었는데

닝기리

이럴땐 구라청이 고맙기도 하다.

가야할 능선

저 멀리 백두대간도 조망이 되고

황석산쪽엔 소나기가 오는 듯

기백산

11시15분

휴식포함 세시간정도 경과

단체인증

사천하늘바람산악회

화이팅!!!

선민이

승언이

기백산 세번째 만남이다

2009년 자료소환

저땐 정상석 뒤 거창군 등산안내도가 없네

2015년 두번째 기록사진

기백산을 함양과 거창이 서로 탐내는듯 ㅋㅋ

즐거운 점슴시간

배 터지도록 묵는다.

1시간10분 가량 만찬을 끝내고

금원산 방향으로 출발

 

정상에 있는 큰까치수염 군락지

 

기린초

먼저간 상경이가 벌씨로 누룩덤에 올랐다.

당겨보니 상경이 맞다

용시기도 오늘 계탓네

조금은 위험하니 조심해야 할 듯

상경이는 조짜로 가삣네 ㅋㅋ

용시기는 폼잡기 바뿌고

의료부장 재우는 그래도 여성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중간 도우미 역활을 한다.

절 마는 위에서 머하누?

우리 갱서기 외무부회장님 일사천리로 지시하고

으매 기죽어~

국장아~

거시기 해라

그 와중에 왼쪽에 둘이는 머하누? (산대와 총무)

국장이 처다 본데이...

이제사 산대가 회원들의 안전에 신경을 써고

두 여성의 스틱도 받아주고

우측으로는 천길낭떠러지다.

조심조심 통과

우측 발아래는 진짜 절벽이다.

아찔한 그 와중에

우리는 남아서 몇 컷 더 하고 간다.

용시기와 나~

용시기가 뒤에서 도촬한다.

가야할 제2누룩덤 (책바위)

쟈는 머하누?

용시가 빨랑 온나

이제는 하트도 하고 난리네...ㅋㅋ

 

돌양지꽃

지나온 누룩덤을 돌아 보고

책바위 도착.

여기도 만만치 않은 위험구간이 있다.

구조부대장과 총무가 홍여사 일병 구하기를 한다.

승언아 조심하거래이...ㅎㅎ

소공포증 있다고 우회해서 간다는 걸

끝까지 꼬셔서 델꼬 왔는데

후회와 팬티를 저린다 ㅋㅋㅋ

갱서가 음주산행이라 조심하거래이

갱서기도 도움을 요청하고

승언아 올라 온께 그래도 조챠?

누룩덤에 이어 또 요게서도

용시기가 보다 못해 비행접시를 날린다

UFO가 나타났다

결국 부상을 당한다.

산에서 음주는 안해야 되는데

내가 바위를 퀵했는지

바구가 나를 가격했는지

피가 철철 흐른다

용시가 피 안나오게 잘 좀 부치라

절마는 지 혼자 남아 또 머 묵노?

언젠가는 기백,금원,현성산 한바꾸해야 될낀데,,

지나온 누룩덤

치료후 책바위를 내려가고

갱서기 또 시작이다

배낭에 남은것 다 비우고,,,

항개 달아 뿐지고

출발

홍여사는 날쒼항께 통과~

뒤에 있는 유수석이 과연?!

전망대 도착

전망대에서 바라 본 두개의 누룩덤

황석산,거망산을 바라본다.

 

까치수염

 

물레나물

 

산꼬리풀

 

꿀풀

 

기린초

 

??

사평갈림길

13시30분

이제부터 좌측 시흥골로 내려선다.

사평마을까지 약 1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금원산은 다음 기회에,,,

 

지금쯤 무룡산 천상화원에는 원추리가 가득하겠지 

 

무쉰 나리?

털중나리??

사평으로 내려가는 등로는 조금 거시기 하다.

 

싸리꽃

 

산수국 

한판 쉬고

이제 술은 다 묵었고 몸만 쉬다 간다.

계곡물은 철철 흐르고

개울을 건너고

이쯤에서 우측밑을 보면 시흥폭포가 보인다.

저 멀리 보이는게 거망산인듯

사평마을 도착

15시

능선 갈림길에서 거의 1시간반을 내려옴

화장실도 있고

작년 12월 눈비 내리던 그날 홍여사와 거망산에서

내려 왔을때는 코로나로 인해 문이 잠겨있었는데,,,

지금은 사용가능한 모양이다.

황석산장과 장수상회

용추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계곡엔 피서객들이 제법 많다.

용추사철교를 건너고

여기서 물놀이를 한다

피서객이 많아 알탕은 못하고 옷탕은 한다,

수량이 많아 엄청 시원하다

술도 확 깬다

갱서기는 누가 보던지 말던지

빤쭈만 입고

국립공원 아닌게 다행이지 ㅉㅉ

오늘 산대장 고생 많았어용

구조2대장도 고생 많았다

피서객이 많아 옷을 갈아 입지 못하고

젖은 옷을 입은체 주차장으로 간다.

용추사

용추폭포

수량이 엄청나다

수영 불가다.

일주문 도착

산행종료.

15시 50분

10.7KM

7시간 30분 (시간 의미 없슴)

실제산행시간 4시간35분

기백산 산행에 동참하여 주신 회원님들

정말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그리고 긴 글 읽어 주신 모든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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