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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채계산 책여산 종주기 (책암교~구송정)

2021년 산행

by 기피리 2021. 7. 27. 22:39

본문

 

 

순창 채계산 산행기

 

 

일 시 : 2021년 7월 25일 (일)

 

산 행 지 : 전북 순창 채계산 ~ 남원 책여산 종주

 

코 스 : #책암주차장 #무수재 #금돼지굴봉 #당재 #송대봉 #장군바위 #칼바위능선 #출렁다리

#어드벤처전망대 #남원책여산 #동계남산갈림길 #구송정

9.1KM/ 4시간 35분 경과/ 실제산행시간 4시간 소요.

 

출 발 : 사천07시 20분출발- 책암주차장 09시 도착.

 

 

누 구 랑 : 홍여사랑 단둘이

 

날 씨 : 맑음.

 

비녀채비녀계筓 山

 

그동안 미뤄왔던 순창 채계산(체계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순창의 대표적인 산은 강천산,회문산,용궐산,채계산등이 있다.

채계산 코스중에 제일 긴 코스 책암교에서 구송정까지 종주하기로 한다.

책암주차장은 순창군 유등면 유수리 책암마을 입구에 있다.

깨끗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본격적인 산행을 나섰다.

초반에 조그만 오르면 세상에서 가장 걷기 좋은길이 나온다.???!!!

문덕봉과 지리산을 조망도 하고 살방살방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도 정말 좋았다.

송대봉에 도착하여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사방팔방으로 둘러 쌓인 많은 산들도

조망되니 그 어찌 즐겁지 아니 하던가?

칼바위 능선을 지나 출렁다리에 도착하니 날씨가 더운 탓에

탐방객들이 적어 다행이라는 감사와 함께 스릴 넘치게 출렁다리를 건넜다.

1,100개의 데크계단을 올라 어드벤처 전망대에서 보는 출렁다리는 또 다른 매력이었다.

오전에는 간간이 시원한 바람이 불더니 오후에 남원 책여산쪽은 너무나 더워

얼린 생수를 먹어도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질 않았다.

남원 책여산 정상 이후로는 이날 아무도 가지 않았는지 거미줄을 헤쳐나갔고

등로가 잘 정비되지 않아 조금 힘든편이었다.

임도에 도착하여 구송정으로 걸어가며 미리 적성면 개인택시를 구송정으로 호출한다.

구송정에서 택시를 타고 책암주차장으로 차량을 회수하니

오늘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택시비는 13,000이었는데 2,000원은 서비스 15,000원을 지불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약간 미안함의 표현이었다.

무더운 날씨라 높은산을 기피하고 낮은 산이라 우습게 보았다가

호되게 ㅋ ㅋ 켁한 하루였다~

 

책암교에서 채계산,책여산을 넘어 구송정까지 종주하는 코스

사천 07시 20분 출발

책암주차장 09시 도착

책암주차장 화장실

장실이 행님은 비교적 깨끗하였고

다만 장지 동숭은 없으니 들고 가시길 ㅎㅎ

용무를 본 후 등산앱을 가동후

09시 10분에 출발을 명한다.

 

여기 개인택시 저나버노 있네

나중 구송정에서 타고 올 택시 저나버노

010 3652 1153

참고로 택시비는 대충 13,000원 임

광주,대구 고속도로 다리밑을 통과한다.

뒤 돌아 본 책암마을과 주차장

다리밑을 통과 하면

들머리가 나온다.

급경사 조그만 오르면 비녀길이 나온다.

세상에서 가장~ ㅋㅋㅋ

항개 달아 뿐지고

소나무 숲길이 너무 조타~

누리장나무꽃도 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길

오른쪽 문덕봉이 보이는 조망터가 나온다.

2013년 2월 24일

문덕봉~고리봉 산행중 550봉에서 우측으로 잘못 내려와

알바하는 바람에 그럭재에서 소주먹고

종주를 포기한적이 생각난다.

끝없는 소나무 길

문덕봉,고리봉

오른쪽 동악산까지 조망된다.

요때는 정말 조았다

바람도 간간이 불어 주고,,,ㅎㅎ

산길고 편안하고 ,,,ㅎㅎ

무수재

09시 48분

오름이 시작된다.

그래도 소나무길은 계속된다.

첫번째 전망대가 나온다

10시

산행 50분 경과

곡주를 한잔하며 남원 문덕봉과 지리산을 조망한다.

첫번째 전망대는 오른쪽만 조망되고

다행히 지리산이 파노라마처럼 보인다

노고단에서 왕봉까지 조망된다.

10분간의 휴식을 끝내고 출발

천황지맥 사이로 고속도로가 통과하고

뒷쪽으로는 지리산이 길게 드리웁고

이번엔 왼쪽 적성들판도 보인다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앞에 보이는 저 유적교 다리에서 이산을 바라보면

비녀를 꼿은 아름다운 여인이 누워있는 형상이 보인다.

차량회수 하러 갈적에 택시 안에서 촬영

유적교 다리위에서 보면 꼭 女人 누버있는 형상이다.

두번째 전망대

10시 17분

이곳은 왼쪽 적성면 쪽만 보인다.

아미산 인듯

달개비 (닭의장풀)

오늘은 그런대로 날이 조아 조망이 조타

좌측으로 200여 미터 아래에 금돼지굴이 있는 모양

하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패슈~

금돼지굴봉을 오른다.

암릉으로 올라도 되는지 정상에서 보니 길이 있더이다

하지만 모르고 우회해서 오른다.

금돼지굴봉

10시 35분

산행 1시간 25분 경과

정상석은 없고 묘지 한기만 있다.

더븐날 고상이 많다.

항개 달고

문덕봉,동악산이 머찌게 조망된다.

조만간 문덕봉~고리봉 종주를 꿈꾸며

금돼지굴 정상밑 이정표

당재방향으로~

건너편이 채계산 송대봉

그 뒷편 뾰족산이 책여산

당재로 내려간다.

건너편 올라야 할 송대봉

입암갈림길

당재. 10시 53분

당재를 횡단한다.

무량사에서 올라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송대봉까지 280여 미터

급경사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황굴로 가는 길이다.

맥문동이 쪼매하다

뒤돌아본 금돼지굴봉

바람이 안 부니 뒈질것 같다 ㅋㅋ

그 와중에

흰 달개비를 발견하고

이 철계단만 오르면 정상은 코앞이닷!

정상 오르는 철계단

채계산! 처음 만남이다^^

11시 10분

산행 2시간 경과

홍여사 얼굴이 홍시네 ㅎㅎ

문덕봉도 보이고

진주에서 오신 부부께 용궐산 방향을 알려준다.

두분은 바로 내려가서 용궐산 하늘길도 가볼거란다.

다시 내려와서 좌측으로 간다.

장군바위 옆 철계단을 내려간다.

장군바위

더버서 황굴도 패스~

철계단을 오르면

암릉이 시작된다.

이 아줌씨 탈진 하것소 ㅋㅋ

또 철계단을 오르면

칼날능선이 시작된다.

아자씨

여기가 출렁다리 아니요~

절벽에 선 소나무

전망바위에 오른다

여기가 장군봉인가?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지리산 주능선

순서는 맞는데 정확한 위치는 틀릴 수 있슴을 전합니다.

문덕봉 능선과 동악산

내려와서 항개 달고

다시 데크길이 이어진다.

섬진강과 적성들판

남원 책여산이 뾰족하게 서 있다.

조그만 가면 출렁다리가 나온다.

칼날능선을 철제와 데크로 안전하게 해 놓았다.

칼날이지만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이 어느메쯤에 강천산과 멀리 추월산이 있겠지

벼 팝아트

이번에는 논그림이 없다.

300여 미터 남았다.

이 표지판에서 좌측 계단으로 우회해서 간다.

드뎌

출렁거리기 시작한다.

좌측 위에 월하정 한옥정자가 있다.

무주탑 현수교

길이 270m

2020년 3월 개통

홍여사를 먼저 내려보내

한방 때린다.

다행히 더운탓에 탐방객이 적다.

조챠?

우측 주차장

좌측 주차장

바닥이 바로 보인다

휴대폰 조심해야 겠다.

 

지금부터 등산로 까지 1,100개 계단을 올라야 한다.

데크에서 복사열이 심해 무척 힘들다.

쪼매 쉬었다 가자

진짜 바람 한점 없으니 힘들다.

걷는것 보다 등산이 좋다 ㅋㅋ

어드벤처전망대

12시 25분

출렁이는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어드벤처전망대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책여산을 오른다.

1,100계단 끝

이제부터 등산로

늦은 즘슴을 먹기로한다.

더위를 먹어 입맛도 없구

얼음물도 효과도 없구

15분간 쉼을 마치고

다시 먼길을 떠난다.

뚜거비 바위를 통과한다.

이 바위는 왼쪽으로 가도 되고

우리는 우측으로 오른다.

아~ 심들다

정상이 가까워 온다

책여산 (남원 채계산)

13시

산행 3시간 50분 경과

채계산은 360M인데

책여산은 361M네

여가 1M 더 높다.

도토리 키재기네 ㅋㅋㅋㅋ

표정이 굳었다

아예 주저 앉았다.

나두 땀이 마르고 흐르고를 반복한다.

항개 달고

지금부터는 등로가 넘 안 좋다

두고보자

알제!

아~

C바라

오늘 머 하는 짖이고

우리가 가야할 서호마을 구송정유원지가 보인다.

휴~ 여기만 내려가면 등로가 조금 낫다.

데크를 내려가고

동계남산 갈림길

13시 26분

임도가 보인다.

포장임도를 왼쪽으로 내려간다.

밤나무 농장인듯

은행일까?

농로가 나온다

좌측으로 가면 안 된다

우측으로 가다가 좌회전

여기서 적성개인택시를 구송정으로 오라고 예약한다

정확히 구송정 도착하니 택시도 오더라~

C펄 더븐데 우리는 직진 갔다가

다시 돌아 왔다 아이가,,,

땡볕

조그만 힘내자!

열려라~ 참깨

조 앞에 마시멜로 있는데서 우측으로 간다.

강뚝을 따라 간다.

다리만 건너면 되는데,,,

빨랑 온나?

넓은 주차장도 있다.

구송정

13시 48분

공원에 아홉그루의 소나무가 있다고 9송정이다.

택시가 빨리와서 구경도 못했다.

단~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조금 있으니 낭기리 곧 바로 택시가 짜잔하고 나타난다.

울 홍여사 살리됴~

택시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책여산

아름다운 여인이 누워있는 형상의 채계산

유적교 다리쪽에서 보니 확실히 여인이 누버있는것 같네

가슴이 있는것으로 보아 여인이 맞네 ㅎㅎ

 

산행종료

13시 48분

9.1KM

4시간 38분 경과

실제산행시간 3시간 55분 소요

 

우리가 걸어 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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