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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최고봉 서대산 눈꽃산행기 (개덕사 닭벼슬봉 서대산 사자바위 제비봉 용바위 드림리조트)

2024년 산행

by 기피리 2024. 12. 1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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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5일 (일)

충남 금산 서대산 눈 산행

코스 : 개덕사 - 쉼터 - 닭벼슬봉 - 서대산 - 장군바위 - 북두칠성바위 - 사자바위 - 597봉 - 제비봉 - 용바위 - 서대산드림리조트주차장

​​(약 6.85km / 점심, 휴식 포함 5시간 20분 소요)

출 발 : 사천 07시 30분 출발 - 함양휴게소 10분 정차 - 개덕사 입구 09시 40분 도착.

누 구 랑 : 사천수양산악회 제371차 12월 정기산행

날 씨 : 눈, 칼바람

사천수양산악회 2024년 종산행

충남 금산 서대산 설산행

갠적으로 서대산 네번째 산행이기도 하였다.

산행지 개덕사 입구에 도착하니 온 세상이 하얗다.

생각지도 못한 눈 산행을 하게 되어 무척 기뻤다.

단지 눈보라에 조망은 없었지만,,,,

개덕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정상을 넘어

1코스로 하산 드림리조트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산행 중 계속되는 칼바람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미리 아이젠을 준비해 간 터라 조금 덜 위험하였다.

그렇게 올겨울 첫눈 산행을 하게 되었고

다행히 모두들 안전한 산행을 마칠 수 있었어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되었다는 사실~

개덕사에서 닭벼슬봉 코스로 정상을 올라

사자바위에서 1코스로 하산함.

운동 거리는 짧은데 눈 산행이라 시간이 많이 소요됨.

 

사천 07시 30분 출발

개덕사 300미터 전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워 여기서 하차하여 산행을 한다.

평소에는 개덕사까지 버스가 들어간다.

솔향마을 입구.

개덕사 300미터 방향으로

09시 45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조금 전 버스가 스배한 자국.

도로가 얼어 타이어가 미끄러짐.

결국 빽을 위해서 나중에는 버스가 개덕사까지 올라옴.

 

개덕사 돌삐도 보이고

개덕사.

5분 정도 올라온 듯

우측에 개덕폭포가 있다.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폭포 우측으로 등로가 있다.

낙엽과 눈길

아직까지 아이젠은 필요 없다.

장교주!

감사!!

정상까지 급경사이다.

계단도 나오고

서대산 1km 지점에 쉼터가 나온다.

목도 축이고

아이젠도 차고

정상으로 향한다.

설국 속으로 들어간다.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오름을 한다.

우측에 닭벼슬봉이 있다.

닭벼슬봉 갈림길. 11시 07분

시간도 여유 있고 닭벼슬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3분 정도면 간다.

닭벼슬봉. 11시 10분

정상석 없음.

 

절벽에 아스라이

미숙아

내 한번 찍고 나면 온나? ㅋㅋ

아무리 부회장이라도 오라방 한테 겐쎄이 넣지 말고 ㅎㅎ

능선이 닭벼슬 처럼 생긴 듯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정상으로

정상을 향한다.

바위가 무슨 두상 같은데,,,,

상고대인지?

눈꽃인지?

하늘바람 아자!

탄금대 갈림길.

변강쇠가 아니라서 탄금대는 패스~

정상을 향해 마지막 안간힘.

오늘도 계탄 1人 ㅋㅋㅋ

서대산

11시 48분

산행 약 2시간 경과

충남의 최고봉!

충남에는 1000미터 급 산이 없다.

서대산 다음으로 높은산이 계룡산이다.

난 네 번째

홍 여사 두 번째 만남이다.

강우콜드게임이 보인다.

서대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홍보관도 있다.

조금 아래 공터에서 추위를 이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다행히 전날 아이젠과 비닐 셸터를 준비해서

오늘 산행이 즐겁다.

비닐 속에서 화합의 잔을 들고!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1시간의 만찬을 끝내고

아~

쏘맥 한잔하고 나니

JON 나리 춥네~ ㅎㅎ

장군바위를 우회해서 돌아간다.

장군바위 동굴

첫 번째 헬기장을 지나고

흥국사 갈림길

오래전에 흥국사 쪽에서 한번 올라온 적이 있음.

 

북두칠성 바위.

옛따!

용시기 사진

2코스 갈림길.

우리는 조금 더 가서 1코스로 하산할 것임.

눈보라 속을 헤치고

사자 같지 않은 사자바위.

13시 33분

예전에는 사자바위가 이게 아니고 597봉이 사자바위였는데

지금은 이 바위가 사자바위로 칭한다.

난 항상 E.T 바위라 불렀었는데,,,,

 

사자고 이티고

빨리 찍고 가자~

외계인과의

접속~

용식아 주둥이 붙어 안 떨어질라

입에 안하고 코에 대고 Z랄이고 ㅋㅋㅋ

아~ C바라 유격훈련도 아니고 이기 머꼬!

영화도 한번 찍고

신선바위

조망이 꽝이다.

지금부터 제비봉 갈림길까지

직벽 로프 구간이다.

진짜 위험하다.

4년 전 올라올 때는 우의 입고 올라왔고

오늘은 눈길에 내려간다.

제비봉 갈림길

제비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제비봉은 바로 옆에 있다.

4년 전에 이어 우리는 두 번째.

이제는 제비봉 정상석도 있네 ㅎㅎ

용바위로 내려간다.

용바위가 보이고

용바위 위에 있는 서대산전적비.

용바위에 기도도 하고

용바위 바로 아래에

서대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관리소가 있다.

모노레일이 정상까지 간다.

아이젠을 탈착하고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몽골 촌 입구에서 눈사람도 만들고

슬픈 눈사람과 함께

몽골 캠프촌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드림리조트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에 있는 등산안내도

주차장에서 바라본 서대산

산행 종료.

15시 05분

6.85 km / 점심, 휴식 포함 5시간 20분 소요.

사천으로 와서

닭볶음과 동태탕으로 저녁을 먹는다.

 

수양산악회 송 회장님 인사!

하늘바람산악회 유 회장님 건배사.

덤으로 하늘바람 본부장 한마디 ㅋㅋㅋ

수양산악회와 하늘바람산악회의

영원한 우정을~~

 

우리가 지나온 길

 

 

 

수양산악회 2024년 종산행

생각하지도 않았던 즐거운 눈 산행이 되어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가 기록되었네요

그 추위 속에서도 웃음을 나누었던 동료들

따뜻한 우정은 오래가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 영원하시길 빌어 봅니다.

함께 한 모든 산우 님들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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