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억새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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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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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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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 배내고개 - 배내봉 -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 신불재 -

신불산자연휴양림하단 - 태봉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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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3.4KM / 점심, 휴식포함 약 6시간 1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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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발 : 진주 07시 출발 - 진영휴게소 15분간 정차 - 배내골주차장 09시 3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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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구 랑 : 진주광제산악회 10월 정기산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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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구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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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광제산악회 10월 정기산행

영남알프스 원동산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3봉 종주

사천하늘바람산악회 7명이 지원산행에 나섰다.

배내골 도로에는 탐방객들 갓길주차로 인해

전속버스가 배내고개 주차장까지 올라가는데

30분 정도의 시간을 지체하였다.

오랜만에 배내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본다.

다행히 구름만 끼여 조망도 깨끗하게 좋았고

간월산과 간월재 부근에는 억새가 아직도

멋지게 남아 있어 넘 좋았다.

하지만 신불산에서 신불재 부근 억새는 이미 져버려

아쉬움이 많았고

사진놀이에 하산시간 맞추느라 열나게 강행하느라

무릎은 아작이 났지만 동료들과의 즐거운 산행은

오래 남아 있을 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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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고개에서 출발하여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을 넘어

신불재에서 휴양림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몇 명은 영축산을 돌아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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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 30분.

사슴목장 입구부터 탐방객들 갓길 주차로 인해

버스가 배내고개 주차장까지 오는데 30분 정도 연착되었다.

다행히 버스 전용이라 주차장은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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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 40분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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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볼일 후

우측 계단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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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횡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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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영남알프스 9봉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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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봉 1.4KM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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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경사는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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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 갈림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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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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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약수터에서 한 모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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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칫솔이 여기 다 나와있네.

꽃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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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KM 정도 올라오니 억새가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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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니 재약산, 천황산도 보이고

​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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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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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0분

산행 30분 경과.

천화비리라는 표지석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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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봉 400여 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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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앞에 배내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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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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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봉

10시 15분

산행 35분 경과

다행히 인증 줄이 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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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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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간월산과 신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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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길 놔주고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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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조망터에서 작당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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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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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잔을 음향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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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부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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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터만 나오믄 먼저 가서

​

폼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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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롱이도 닮아가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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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신불산

우측 간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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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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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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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착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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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들만 만나믄 못살게 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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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경사가 심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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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미터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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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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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1069M)

11시 45분

산행 2시간 0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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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줄 한번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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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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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인증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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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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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시가

고만 찍고 밥무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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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좋은 곳에서 오순도순 맛나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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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에

계란말이에

오리불고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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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맨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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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생이가 돌아다닌다.

저그 한 마리 잡아서 고아 묵으면 좋겠는데,,,

잡을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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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가 보인다.

탐방객들 한번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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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과 울산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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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와 신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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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줄을 넘어 억새밭에서 영화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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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대 규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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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반

사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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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 들어가는 줄

주로 배낭 없는 등산객들이

컵면 사기 위한 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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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 줄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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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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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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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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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의 전경

​

영진 구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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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올라가는 것도 장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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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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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각 폼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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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은 멀정한 등로 두고

얌생이 마냥 암릉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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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얌생이 두 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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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소 폭포 가는 갈림길

정상 5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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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고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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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없던 전망대가 있다.

영축산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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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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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여기는 인증 줄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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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1159M)

14시 10분

산행 4시간 30분 경과.

사이비교주가 먼저 인증 스타트하고

신불단지 잘 모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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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정상석에서 단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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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재를 내려간다.

영축라인이 므찌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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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재 주변에는 억새가 완전 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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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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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재

14시 28분

산행 4시간 48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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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휴양림 가는 방향 이정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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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으로 가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휴양림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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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눈에 한번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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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시간까지 1시간 30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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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나리 뛰어내려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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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거린다.

아무리 바빠도 찍을 건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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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임도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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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방향으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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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삼거리에서 우측 휴양림 방향으로

왼쪽은 영축산 오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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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편안한 길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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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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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소 폭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간월재에서 임도로 내려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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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화장실도 다녀온다.

오늘 인파가 많아 산상 방뇨도 못하고

내 방광 살려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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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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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휴양림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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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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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강 건너 백련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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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골 등산로를 막은 캠프포레

차단기안에 두 사람이 보인다.

오늘같이 산행한 일행인데 영축산 갔다가

청수골로 하산하는 중이다.

본래 이 건물을 통과 못하게 울타리를 쳐 놓았는데

용쾌 월담하였능갑따. ㅎ

계곡을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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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소 2교 이쪽으로 나와야 하는데,,,ㅎㅎ

청수골 등산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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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들어오지 못하니 큰 대로까지 걸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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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들의 향연

꽃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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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소유스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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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교를 건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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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정류장에 전속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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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종료합니다.

단

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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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55분

13.4KM

점심, 휴식포함 6시간 15분 소요.

​

간단히 하산주를 한잔하고

가오리무침과 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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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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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나온 길

아래동영상을 보시면 루트를 대충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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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억새산행

비록 억새가 끝물이긴 하였지만 그 나름 므찌고 즐거웠습니다.

동료들과 잼난 동행, 농담도 좋았고

몇년만에 찾은 배내봉도 옛추억을 되내이게 하더이다.

영축산까지 가지 못해 아쉬움은 남았지만

일행들과의 우애 또한 소중한 추억으로 길이 남을 듯 하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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