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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찾은 삼신봉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2020년 산행

by 기피리 2020. 6.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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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사와 함께 보름만에 산행을 나섰다

 

 

일 시 : 2020년 6월 21일 (일)

 

산 행 지 : 경남 하동 지리산 삼신봉 (1355M)

 

코 스 : #청학동주차장-#청학동탐방지원센터-#삼신봉-#삼신산정-#송정굴-#쇠통바위-#청학봉-#상불재-

         #삼성궁-#청학동주차장

        11KM/5시간30분 경과/쉬엄쉬엄 실제산행시간 5시간 소요.

 

출 발 : 사천07시30분-청학동주차장 08시35분 도착.

        

누 구 랑 : 또다시 분이랑 둘이 

 

날 씨 : 맑음

 

저번주는 폭우로 인해 한주를 쉬고 홍여사와 단둘이 청학동에 있는 삼신봉을 찾았다.

개인적으로 세번째 삼신봉을 오른 셈이다.

첫번째는 08년 5월 25일 오늘처럼 청학동 원점 산행을 했고 

두번째는 13년 8월 4일 삼신봉, 상불재, 불일폭포와 쌍계사코스를 산행했었다.

오늘은 개인 차량으로 인해 첫번째와 똑 같이 원점산행을 하기로 한다.

청학동 주차장에 차량을 두고 청학동탐방지원센터까지 도로를 따라 올라 간다.

센터에 도착하여 볼일을 본후 오래전 알고 지내던 동준이 아우가 여기 센터에 

근무 한다는 소식을 접하여 센터에 들리니 6월1일자로 삼장지소로 발령갔단다.

오랫만에 동상 얼굴 한번 볼려고 했는데,,,아쉬움을 뒤로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시원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쉬엄쉬엄 산행을 하니 힘들지도 않고 능선과 삼신봉에 도착했다.

삼신봉은 세석대피소 갈림길에 있는데 예전에 있던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 기둥에 삼신봉이란 글자먄 적혀 있었다.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가니 삼신산정(내삼신봉)이 나왔다.

정상에서 지리산 주능선을 보며 조망을 즐겼다.

조금 더 전진하니 송정굴이 나왔고

그기에서도 시원한 바람을 쐬며 잠시 휴식도 취했다.

쇠통바위는 13년도에는 한번 올라가 보았는데 지금은 위험하다고 못 올라가게 막아놓았다.

그리고 홍여사도 위험하다고 만류하기에 깨끗이 포기함.

청학봉 못미쳐 김밥과 컵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상불재로 가서 하산을 시작했다.

하산등로를 새로 우회해서 만든 구간은 만든지가 얼마되지 않아 많이 불편했고

계곡 너덜지대를 계속해서 내려오니 다리에 무리도 많이 갔다.

12년만에 삼성궁안에 들러 대충 구경도 하고 삼성궁에서 아스팔트를 따라

청학동주차장으로 돌아와 차량을 회수하니 산행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개인산행지로 원점회귀도 되고 여름산행지로도 무난하다고 사료되는 바이다.

 

 

 

 

 

 

 

청학동주차장 도착. 08시35분 도착

어디에 주차할까 찾던중에 숨어있던 공용주차장을 찾았다.

원점 산행할려면 여기에 차량을 두는게 제일 원활하다.

 

 

등산앱을 작동후 산행을 시작한다. 08시45분 

 

도로를 따라 도인촌 방향으로 올라간다.

 

청학동 탐방지원센터. 10여분을 올라오면 된다.

차량을 여기에 두면 산행후 삼성궁에서 여기까지 걸어서 올려면 힘들다.

산행시작 할적에 조금 더 걷는게 낮다

12년전에 여기에 차 세워두고 한여름 땡볕에 삼성궁에서 혼자 30여분을 올라온 경험이 있다.

 

우리 동준이 아우가 여기서 근무했는데 6월1일자로 삼장지소로 발령나 가삣단다.

짜식 얼굴 함 볼려고 했는데,,,,

일단 여기서 신변정리후 출발한다.

 

 

등산진입로 도착 09시05분 

좌측은 도인촌 가는길, 우측이 등산로다. 

 

등산로 정비를 잘 해놓았다.

 

좌측 계곡에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쉬엄쉬엄 오른다.

 

피나물이 곳곳에 많이 피어있다.

 

약수터 도착.09시45분 

 

 

시원하게 한모금 들이키고 

 

급경사가 시작된다.

 

안부 도착. 10시 

 

오른쪽은 외삼신봉 가는길인데 출입금지 구간이다.

 

삼신봉 도착.10시12분 

 

세석대피소 가는 갈림길 

 

예전엔 정상석이 있었는데...지금은 보이질 않는다.

 

08년 5월 25일 자료사진 

 

다시 내삼신봉을 향해 출발 

 

삼신산정을 오른다.

 

삼신산정(내삼신봉) 도착.10시40분 /산행 약 2시간 경과 

 

구름이 이쁘다 

 

 

제일 오른쪽이 천왕봉,가운데 뾰쪽한봉이 촛대봉 

앞에 삼신봉에서 시작하는 능선이 세석,촛대봉을 향해 가고 있다.

 

왼쪽이 노고단,반야봉이 조망되고

삼신산정에 올라서니 지리산 주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우리가 지나온 능선

저멀리 있는봉이 외삼신봉 인듯 

 

08,05,25 자료사진. 사천산사랑 

 

13,08,04 자료사진 

 

13,08,04 자료사진 사천하늘바람 정기산행 

 

통천문

예전엔 통천문을 통과했었는데 지금은 

 

위험해서 나무계단을 설치해 놓았다.

 

송정굴 도착. 11시 

 

한잔 하실래예~

 

흔적을 남기고 

 

쇠통바위 도착.11시36분 

 

쇠통바위

예전에 광제 민호형하고 둘이 배낭을 놓고 올라갔었는데

내려올때 조금 위험했던 기억이,,,

 

위험하다고 막아놓았다.

 

13,8,4 자료사진 

쇠통바위 위 

 

다른곳으로 함 올라 가볼려고 시도 해본다.

 

 

더이상 위험해서 포기함. 

 

뒤돌아본 쇠통바위 

 

청학봉 아래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12시 

 

출발준비. 12시20분 

 

밥먹은 뒤라 청학봉 경사를 힘들게 오른다. 

 

 

청학봉 도착. 12시23분 

정상석 없슴

독바위가는 갈림길인데 독바위 가는코스를 막아 놓았슴 

 

상불재 도착.12시50분 

 

계속가면 불일폭포,쌍계사가 나온다

12년도에 하늘바람은 쌍계사로 내려갔었다.

우리는 좌측 삼성궁 방향으로 하산.

 

어느 늠이 불알로 맹글어 놓았네 ㅎㅎ

여기서 예전 등산로를 막아 놓고 

새로운 우회 등로를 만들어 놓았는데,,,13시

 

급경사에 바닥에는 잘려나간 산죽이 뾰쪽 발바닥을 쑤신다. 

 

자세히 보면 산죽들이 쭈삣쭈삣 솟아있다.

 

아까 이정표 그기에서 내려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13시10분 

 

지금부터는 계곡 너덜길을 따라 내려간다.

 

돌길을 따라 

 

크다란 바위가 나온다.

 

삼성궁 탐방 13시56분 

 

 

저 뒷편이 마고성인데 시간관계로 그기까지는 가지않고 되돌아 간다.

 

14시10분 

삼성궁을 나와 청학동주차장까지 10여분정도 도로로 걸어간다 

그래도 내리막 길이여서 조금 났다.

 

저위에 보이는 건물이 주차장이 있는 건물이다.

 

 

주차장 도착. 14시23분 

산행종료.11KM/5시간30분경과/실제산행시간 삼성궁포함 5시간정도

 

우리가 지나온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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