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처음으로 맛본 설산행 남덕유산을 오르다

사천산성산악회 1월 정기산행 (지원산행)

일 시 : 2020년 1월 12일 (일)

산 행 지 : 남덕유산(1507M) 

코 스 : #황점-월성치-남덕유산-서봉-육십령방향-덕유교육원갈림길-영각사주차장

        (11KM/6시간10분 경과/점심,쉬엄쉬엄) 실제산행시간 5시간 소요.

출 발 : 사천07시20분-진주08시-함양휴게소-황점(월성계곡입구) 08시25분 도착.

        

누 구 랑 :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지원팀 4명 참가.

날 씨 : 흐림,칼바람,약간눈내림,손 발 꽁꽁엄.

※휴대폰으로 보시는분들은 맨아래에 PC화면으로 클릭해서 보시면

사진을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주 덕유 무룡산에 이어 이번엔 남덕유산을 찾았다.

처음 버스에 내렸을땐 오늘도 상고대와 눈꽃은 없을거라 약간 실망이 되었다.

하지만 월성재에 오르니 눈꽃이 보이기 시작했고 칼바람도 심했다.

얼마만에 맞아보는 칼바람이었나!

또한 덕유산의 눈꽃과 설경을,,,,

그 추위속에서도 절로 탄성을 지르며 사진 찍기에 바빳다.

정상 가기전에 점심을 먹고 정상에 도착하니 정말 추웠다

겨울용 장갑을 꼇지만 손발끝이 시러워 겨우 인증샷만 하고

후다닥 서봉으로 향했다.

다행히 서봉에 오니 언 손발이 녹기 시작하더이다.

추웠지만 안 왔으면 후회막심 할 뻔한 추억이었다.

다행히 올겨울 설산행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여한이 없으리오~

황점주차장 가기전 월성계곡입구 도착.09시30분 

곧바로 인증샷하고 출발 09시36분 

1교 통과 

등로에 잔설이 보이기 시작한다 

2교 통과

오늘 종군기자할 만패아우 

벌씨로 지치니?

이쁜 오리 세마리 

월성재 마지막계단 

월성치 도착.10시52분 /약 1시간20분 경과 

하늘바람 오늘 지원팀 4명 

종군기자 만패불청 

출발 

백두대간 능선이라 칼바람이 몰아친다.

따뜻하게 외투를 입고,,,,

점차 설국속으로 들어간다.

종군기자가 배낭에서 이제사 카메라를 꺼내 작동한다.

맡은바 충실한 임무를 수행중인 종군기자 

추워도 조타~

이지점 좌측에 조그만 공터가 있다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11시38분 

막상가도 밥자리가 마땅하지 않고 칼바람만 쌩~할뿐 

여기에서 정상을 가지않고 육십령으로 가는길이 있는듯 (백두대간)

1시간여 식사를 마치고 다시 정상을 향해 출발 12시33분 

정상밑 육십령갈림길엔 식사자리 전쟁통 

정상을 갔다가 다시 여기로 내려와서 서봉을 가야한다.

정상도착 12시46분 

정상에서 본 우리가 올라온 능선을 바라본다. 

와~죽겠다

빨리 찍어라 

손발이 얼어 터지겠다 고마!

으~~~빨리 내려가자!

저 밑에 비닐쉘타옆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가야 서봉이 나온다

참고로 저기 이정표에는 서봉,육십령을 가리키는 표시는 없다.

만패가 귀찮게 자꾸 돌아 보란다.

이 고개를 넘고

저 계단만 오르면 서봉이다 

계단을 올라 밑을 보니 한치앞도 안 보인다.

서봉 헬기장을 지난다.

서봉(장수덕유산)도착.13시42분 

산성산악회 산대장을 만난다.

육십령방향으로 하산 

저아래 보이는 건물이 덕유교육원 인듯 

평소 이구간은 양지라 진흙으로 질퍽거리는 구간인데

다행히 오늘은 기온이 낮아 괜찮다 

남덕유는 구름에 덮여있다 

산행은 이 맛이얏~

처음 덕유교육원으로 가는 갈림길 도착. 14시24분 

이쪽으로 내려가면 힘들다 하기에 좀더 직진으로 간다.

작은 헬기장도 지나고 

드디어 교육원가는 갈림길 도착.14시52분 

좌측 교육원쪽 이정표는 없다.지금 육십령가는길은 현재 비탐구간이다.

좌측 바리게이트옆으로 들어간다.

오늘은 덕유교육원을 가지않고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저 멀리 월봉산 수리봉이 우뚝 솟아 있다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대형 주차장이있다.

산행종료.11KM/6시간10분경과/실제산행시간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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