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윤선도가 떠오르는 섬 보길도

일 시 : 2019년 3월 17일 (일)

산 행 지 : 보길도 격자봉 (433M)

코 스 : #보옥리 망끝전망대-#망월봉-#뽀래기재-#누룩바위전망대-#격자봉-#수리봉-#큰길재-#예송리주차장 

       (7.1KM/4시간 경과/점심,쉬엄쉬엄) 실제산행시간 3시간 소요.

출 발 : 사천06시-섬진강휴게소10분간 정차 - 해남땅끝마을 갈두선착장 09시 도착.

        

누 구 랑 : 수양산악회 지원산행 21명 지원

날 씨 : 맑음

보길도는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갠적으로는 처음 입도하였다.

날씨가 좋아 출항에는 문제가 없었기에 다행이었다.

해남 땅끝에서 승선하여 완도 노화도에 하선하여 실고간 두대의 버스로 

보옥리 망끝전망대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가파르게 약40여분을 오르자 망월봉 입구에 도착하였다.

망월봉 입구에 이정표가 없어 망월봉을 다녀오지 못한 아쉬움은 산행내내 계속되었다.

그곳에서 부터는 줄곳 동백숲속으로 이어지는 산행이었다.

동백꽃이 피지를 않아 그 또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뽀래지기재에서 밥을 먹고 격자봉으로 오르는 산행은 조금 힘들었지만

별무리없이 오를수 있었다.

격자봉에서 하산하는 도중에 간간이 보이는 바다감상 또한 좋았다.

예상리로 하산하여 시간이 많이 남지않아 관광은 하지 못하고 육지로 나와

전복 판매장에 들러 전복을 구입하고 강진에서 한정식을 먹고 집으로 귀가하니 

10시를 넘기고 있었다.

보길도는 산행중 특별한 느낌은 없었고 동백꽃이 만개할 적에는 그 나름대로

좋을 듯 싶었다.

사천에서 06시 출발하여 해남 땅끝마을에 도착하니 09시였다.

간단한 사진을 인증하고 

하늘바람 지원팀 21명중 일부 

갈두항에서 09시30분 배를 타기위해 카페리로 가는중 

뒤돌아 보니 땅끝전망대가 보인다.

노화도 가는 카페리 

배에서는 시간불문,남여불문 소주가 제일인듯 

땅끝전망대 

노화도 도착 .10시 

전용버스를 타고 30여분 달려서 망끝전망대에 도착.

인증사진 하느라 다들 바쁘다.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산행시작 10시55분 

도로를 따라 200여미터 내려가면 등산로 입구가 있다.

이정표가 없기에 오른쪽 등산로를 잘 보아야한다.

급경사를 오른다.

오른쪽으로 보죽산(뽀족산)이 보인다.

망월봉 입구 능선 도착.11시35분 

여기에서 우측으로 망월봉을 다녀와야 하는데 

이정표가 없어 그냥 뽀래기재 방향만 보고 전진해 버렸다. 

여기에서 배낭을 놓고 망월봉을 다녀왔어야 했는데,,,

우리 뒤에 오던 몇명은 망월봉을 다녀왔다.

우리가 가야할 격자봉이 보인다.

계속되는 동백숲속 

뽀래기재 도착.12시07분 여기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뽀래기재 오기전 중간에서 망월봉 간 동료를 10분간 기다리다 이제 도착함 

만찬과 브라보 

격자봉을 향해 출발 13시20분 

왼쪽봉은 보죽산(뽀족산) 오른쪽은 망월봉 

보길도엔 유난히 많은 식물이라 지인에게 물어보니 콩란이란다.

하지만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콩란은 이것하고는 영 틀려요~

가지못한 아쉬움에 망월봉을 다시한번 더 당겨본다.

보죽산

저쪽에서도 산행출발지가 있다

저곳에서 올라오면 뽀래기재에서 만난다

물론 망월봉은 갈 수 없다.

누룩바위 전망대 도착.13시52분 

하늘바람 산대 갱서기 

신여사 오늘 계탓네~

누룩덤에서 바라본 격자봉 

우리가 가야할 격자봉과 수리봉

격자봉 도착.14시03분 

정상석이 엄따 

정상 전망대에 올라간다 

하산하면서 이름모를 섬들을,,,

저 아래 오른쪽 마을이 우리의 하산지점 예송리 마을 

큰길재 도착.14시42분 

우측으로 

예송리 마을 

예송리 주차장.

산행종료 15시/7.1KM(망월봉패스거리)4시간소요/실제운동3시간소요

짬을 이용해 갯돌해변을 둘러본다.

노화도 선착장 도착 

16시40분 출발

땅끝이 보인다.

강진시장에서 한정식을 먹고 

하늘바람 햄보기 부회장이 가 전복을 구입 90명에게 전복맛을 선사한다.

그외 사진들

내 놔주고 후미 저들끼리 망월봉 갔다온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