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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정벌

2018년 산행

by 기피리 2018. 4. 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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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8년 4월 7일 (토) ~8일 (일) 1박2일

 

일 정 : 4/7(토) 진주06시출발-07시30분 부산항도착-09시 니나호출항-10시40분 히타카츠항도착

       (버스에서 도시락점심)-만관교(운하)-카미지카등산로입구도착-백악산산행-하대마에서 저녁식사

       (해산물,바베큐석식)-상대마 숙소로 이동,휴식,지침.

 

       4/8(일) 숙소에서 아침밴또먹고-미우라해변관광-슈시강산책-면세점쇼핑-한국전망대관광-

       히타카츠항에서 점심밴또 묵고 출항-부산항도착-함안휴게소-진주도착.

 

산 행 지 : 대마도 시라다케(백악산 519M)

 

코 스 : #카미자카등산로 입구-#돌신사문-#시라다케(백악산정상)-#돌신사문-#스모방면 주차장

        3시간 40분 소요.휴식포함.

 

 

 

누 구 랑 : 산성산악회 특별산행 30명 

 

날 씨 : 맑음,바람쎔,약간추웠슴.

 

처음 대마도에 들어간다는 설레임을 안고 입도

생각보다 영~ 발전이 덜 되었다.

특히 우리가 도착한 북섬 히타카츠항은 아주 작은 도시였다.

이곳 주민들은 바깥세상을 단절한듯 창문을 닫고 커튼을 치고

되도록이면 밖으로 나오질 않는다고 한다.

밤이면 적막하고 을씨년스러웠다.

그나마 남쪽 읍소재지는 인구도 조금 있다는데,,,

옛날 전성기시대에는 34만명이 대마도에 거주했었는데

지금은 3만명 정도 거주한다니 얼마나 삭막한 도시로 변했겠는가 싶다.

젊은이 들은 공부를 핑계로 본토로 나가버리고~ 

본토 사람들도 대마도를 저버렸고 그나마 한국인을 대상으로 

저렴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운영중이다.

이날도 대마도 역사상 한국인 최대 입성기록.

4,000명이 입도하였단다.

숙소와 식당을 구하는데 전쟁이었다나

면세점에서도 상품이 바닦난 것이 많았다.

한국인들이 대마도를 어느정도 먹여 살리는 듯 했다. ㅎㅎ

보통 대마도관광은 남섬쪽에 많이 한다는데

우리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탐방을 한 셈이었다.

그것도 나쁘진 않았다.

담에는 남쪽투어가 나오면 다시 한번 도전하리라.

이번 대마도 정벌에 실패하였지만 다음에는 꼭 이루리라~ㅋㅋ

꼭 한번 대마도에 가고싶은 소원을 이루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싶다.

 

 

 

 


 


 

 

진주06시출발-부산항07시30분 도착 


 


 


 

 

가이드 유니온 재팬 김대팔님 


 


 

승선 


 

 

09시 출항 

2층 비지니스룸 


 


 


 

 

바람이 강한편으로 도착이 약간 늦어짐 10시40분 도착


 


 


 

 

항구주차장에 대기한 버스기사와 인증샷 

이틀동안 같이할 기사상~


 

중간통로에 의자달린 35인승정도 버스

많이 낡았다.


 

버스에서 점심밴또를 먹는다.


 

 

백악산 등산을 가기위해 만관교를 지난다.


 

 

인공적으로 폭파해 운하를 만들었다.

그래서 대마도가 상대마도,하대마도로 둘로 나누어져있다.


 


 

만관교 주차장에 돌지붕으로 만든 정자.


 

 

등상로 입구 도착.


 


 

 

출발전 인증샷 


 

 

13시50분 산행시작.


 


 

 

여기에서 정상까지 5.7KM로 표기되어있고

하산지는 빨간색 2번 주차장까지 간다.

오늘 산행은 번호역순이다.파란색 17번에서 빨간색 2번까지.


 


 

 

처음부터 줄곧 편백숲이다.


 


 


 


 


 

돌 신사문 도착.15시35분 /산행 1시간40분 경과/알바20여분 하였슴.


 

 

정상을 갔다와야한다.이정표에는 정상까지 40분 표기되었는데

우리는 하산시간이 촉박하여 빠른걸음으로 왕복 45분 소요되었다.


 

 

정상출발전 인증샷.

정상가지 않을 사람은 여기에서 바로 하산키로 한다.


 

 

정상으로 출발 


 

계속 급경사다.


 


 


 


 

 


 

 

정상밑.


 

 

조금 위험하다.


 


 

 

정상도착.16시/돌신사문에서 한20분정도 소요 

인터넷에서는 나무로된 정상표시가 있던데 오늘은 아무것도 없다.

정상에는 정상석이있었던 자리는 보인다.


 

 

기냥 인증샷.


 


 


 

 

하산.


 

 

하산하면서 정상을 처다본다.


 

 

로프하강.


 

 

돌신사문 도착.16시25분 


 


 


 

 

물은 정말 깨끗했다.


 


 

 

작은 폭포도착.16시57분 


 


 


 


 

 

아스팔트를 제법 걸어가야한다.


 

 

정상이 역광으로 보인다.


 

 

주차장 도착.17시35분 /3시간45분 소요/휴식포함


 

 

화장실은 조그만해도 엄청 깨끗하다.


 

 

남섬 번화가도착. 

여기에서 저녁을 먹고 북섬 민박집으로 가기로 되어있슴 


 


 


 


 

 


 

 

몰래가져간 화이트 4홉짜리 팻트병소주 & 아새끼맥주와 소맥을 들이킨다.


 


 

 

남섬에서 북섬 숙소까지 2시간이상이 소요된다.


 

 

남섬 숙소 도착하여 방을 배정받고

동네를 이리 저리 돌아 다녀도 마땅히 한잔먹을 술집이 없어 

포기하고 숙소에서 소주한잔하고 지침.


 

 

디음날 아침 

민박집에서도 아침밴또다.


 


 

하루밤을 묵었던 민숙렌~체크아웃.


 

 

2일차

미우라해변으로 향한다.


 

 

미우라해변 도착.08시20분 


 

 

무라야마 하루키가 그토록 사랑했던 해변 


 


 


 

 

해수온천이 나온단다.

그래서 바닷물색깔이 세가지색이다.


 

 

색깔이 삼색으로 보이나요?


 


 

 

바닷가옆에 있는 해수온천 


 

 

온천에서 바라본 주차장 


 

 

20분 간의 탐방을 마치고 


 

 

슈시도착.09시10분 


 

 

무라야마 하루키 스승이 좋아했다는 슈시숲속길 


 


 


 


 


 


 


 

 

15분간의 산책을 마치고 인증샷 


 

 

히타카츠항에 있는 면세점 쇼핑 


 


 

 

시간이 남아 버스를 타고 한국전망대로 탐방한다.11시 


 


 

 

날이 좋으면 부산이 보인다는데

오늘은 안뵈인다.

눈 시력이 안 좋아서 일까? 아무튼 마음속에 한국이 보였다.


 


 


 

 

조선통신사들이 여기에 들어오다가 배가침몰되어 전원 숨졌다는데,,,


 


 


 

 

이 버스를타고 히타카츠항으로 출발 11시15분 


 

 

항구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마지막 밴또를 깐다.


 


 


 

 

잘있거라 쓰시마여~


 


 

대마도는 점차 멀어지고 


 


 

 

높은 파도에 겨우 멀미를 견디어 내니 부산항 도착.14시 


 

 

진주 오던길에 함안휴게소에 들러 닭발편육에 소주를 한잔씩하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지인들이 보내준 그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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