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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팔각산 건너편에 있는 바데산을 아시나요

2017년 산행

by 기피리 2017. 6. 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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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산성 산악회 5월(제 140차)정기산행 안내

1.산행지 :영덕 바데산(646m) 옥계계곡,경방골)

2.테마 :계곡산행

3.일 시 :2017년 월 11일 07:00~제일 예식장 출발

4. 출발지 : 사천 유정정어 6시20분-개양파출소06시 35분 (구)진주 교육청06시 45분-제일예식장 7시(시간 엄수)

5 . 산행 코스:옥계주차장-전망바위-바데산-곰바위-경방골-비룡폭포-호박소-주차장(원점산행) 

  6.산행거리 :약 9km/5 시간예상 (점심시간포함)




바데산의 이름

'영덕군지(盈德郡誌)'를 뒤지다 보니 바데산의 원래 이름이 '해월봉'이라는 설명.

동학의 2대 교주였던 최시형의 호가 해월.

군지의 설명은 1871년 최시형이 이곳에 잠시 머무른 데서 산이름이 유래됐다는 설.


바데산이라는 명칭은 어떻게 된 것일까.

해월봉이 바다와 달이 관련된 이름이다 보니 바다와 달의 연음이 바데산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바데산의 또 다른 명칭이 바달기산, 바들기산이었다고도 하니 제법 그럴 듯한 설명이다.


바데산이 품고 있는 옥계계곡

조선 정조대 선비 손성을이 시원한 절경에 취해 침수정을 지었다고 하는 옥계계곡은 바데산을 최고의 여름산행지로 만드는 방점이다.


산행코스는 옥계계곡 매표소~산행로 입구 이정표~무덤~전망바위 2개~바데산 정상~전망바위~곰바위봉~비룡폭포~호박소~69번로~옥계계곡 매표소의 원점회귀 코스. GPS 상의 도상 이동거리는 8.6㎞에 이른다. 휴식 포함 4시간30분가량 소요.<부산일보>













사천06시20분-진주07시-논공휴게소10분간정차-

옥계유원지 주차장도착10시15분도착




주차장도 넓고 화장실도 잘 되어있다.







가뭄에도 옥계계곡에는 물이 있다.




산행시작.10시25분 

잠수교를 건넌다.







산행들머리 도착.10시35분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10여분정도 오면된다.





급경사가 시작된다.

















건너편 팔각산도 보인다.



정상 오르는 급경사.







바데산 정상도착.11시50분 /1시간25분 경과






일단 인증샷은 사람이 많아 점심을 먹고 찍기로 한다.





















출발.13시10분 평소보다 점심을 조금 오래먹은듯 






동대산,비룡폭포 갈림길 도착.13시30분 

동대산은 좌측으로 올라가면되고 

우리는 우측으로 비룡폭포방향으로

이날 두분은 동대산까지 종주해서 왔다. 






내려오면서 본 바데산정상 





곰바위인듯??

지도상에는 갈림길에 곰바위가 표시되어 있는데

바위는 보이지않고 내려오니 바위가 우뚝 서 있다.






비룡폭포 도착.13시52분 

가뭄으로 인해 물살이 영~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사암 갈림길.왼쪽으로 올라가면 사암이 있는듯 





덕풍계곡처럼 계곡을 계속 횡단한다.

수량만 좋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여기서 동대산을 갈 수 있다.












호박소 도착.14시05분 























내려오는 곳곳에 정자도 많다.






























동대산입구.신교도착.14시35분 










비포장을 걸어서 가면 바데산 입구도 나오고

시멘트 포장길도 나온다.












아침에 올라갔던 바데산입구 도착.14시43분 






옥계교 








우리는 여기에서 몸좀 씻고 가기로 한다.








저멀리 팔각산이 보인다.










다시 잠수교가 나오고 










산행 종료 .15시17분 /8.24KM/점심,물놀이 포함 5시간소요 



의령 대의에 있는 모식당에서 갈비탕에 소주한잔 하고 




갈비탕 7,000원 









바데산정상까지는 조망도 없고 숲길로만 밋밋하게 진행되었고

하산길 비룡폭포에서 신교(동대산입구)까지 경방골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코스는

여름산행지로 상당히 좋을듯 하였다.

단지 이날은 가뭄으로 인해 수량이 풍부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차라리 등산시간이 더 걸려도 바데산을 가지말고 동대산을 갔다오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네요~ㅎㅎ

동대산은 포항 내연산하고 연계되어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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