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철쭉산행기 (덕만주차장 기적길2코스 오토캠핑장 철쭉군락지 베틀봉 황매봉 상봉 장군봉 덕만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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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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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황매산 철쭉산행 (덕만주차장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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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 덕만주차장 - 황매산호스텔 - 기적길2코스 - 오토캠핑장 - 1,2,3철쭉군락지 - 산불감시초소 - 베틀봉 - 황매산성 - 4철쭉군락지 - 황매봉 - 삼봉 - 상봉 - 치마덤 - 장군봉 - 박덤 - 독가촌 - 덕만주차장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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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4.7km / 점심, 휴식 포함 6시간 2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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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발 : 사천 06시 30분 - 덕만주차장 07시 3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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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구 랑 : 기부니와 단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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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흐림 /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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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 산행& 덕만소형주차장 원점회귀.

전날 저녁 먹으면서 황매산 철쭉 보러 가기로 해서 일찍 서둘러

황매산으로 향했다.

본래 계획은 은행나무 주차장에서 원점 산행을 하려고 하였는데

매표소로 가는데 이유 없이 차량이 정체되었다.

그래서 산행코스를 변경해 덕만소형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이번에는 모산재는 패스하고 닭벼슬 바위로 오르기로 하는데

지도를 보니 철쭉길 코스가 눈에 띠였다.

처음 가보는 코스라 선택해서 오르니 오토캠핑장이 나온다.

철쭉은 지고 있었지만 감탄하기에는 충분했다.

1,2,3 철쭉 군락지를 탐방하고 정상을 돌아 환종주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엄청난 인파와 철쭉에 놀란 하루였다.

천천히 포스팅을 보면서 공부해 보기로 하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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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붉은색 등로를 따라 원점회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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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재는 패스했지만

제3철쭉군락지를 돌아 올라가느라 거리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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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주차장은 대형버스만 주차 가능하고

자가용은 200여 미터 아래 소형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화장실은 없기에 가면서 덕만 주차장에서 용무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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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4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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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미터 도로를 따라 덕만 주차장으로 간다.

왼쪽 모산재 방향

정면에 우리가 돌아야 할 정상 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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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주차장.

화장실에 들렀다가 주차장을 통과한다.

셔틀버스 운행

택시 많음.

지금은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이 텅 비어있지만

하산 시에 내려오니 이곳 주차장은 이미 버스가 만 차였고

도로가에 몇 백 미터가량 주차되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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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을 통과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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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잠시 따라간다.

조그만 가면 우측으로 등산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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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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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닭벼슬 바위로 가려고 지도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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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벼슬 코스 우측으로 오토캠핑장으로 바로 가는

등로가 보였다.

황매산을 여러 번 왔어도 저 코스는 처음이라

저 코스를 따라 철쭉 군락지로 오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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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을 오르면 도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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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점에서 매번 독가촌에서 장군봉으로 올랐는데

오늘은 철쭉군락지 2.4km 방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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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바우 식당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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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마당에 고래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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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두만교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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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황매산 호스텔 (포시즌) 건물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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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을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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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는 지점에 이정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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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기적길 2코스 (철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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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바로 우측으로 오르면 개울을 건너야 하기에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오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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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정표 따라 오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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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로 개울을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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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오봉으로 된 이정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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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가면 모산재 방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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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등산로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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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는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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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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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가면 닭벼슬바위 코스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은 닭벼슬 코스

우리는 오른쪽 철쭉길을 따라 오른다.

몇 년 전에 철쭉 군락지에서 닭벼슬 코스로 하산한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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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오봉 이정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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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개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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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우측으로 가면 고속도로 같은 등로가 나온다.

대체 이 길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지???

지금부터는 계속 한 길만 따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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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째 만나는 애기나리

큰애기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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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양옆으로는 돌탑들이 계속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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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마리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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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제비꽃 같은데 엄청 많이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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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돌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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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길 2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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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생김새는 줄딸기 같은데 한 송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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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하늘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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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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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첨 만나는 벌깨덩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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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도 나오고

경사도가 완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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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불주머니 같은데 붉은색인데 아닐 수도 ,,,

괴불주머니는 노란색, 자주색은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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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오토캠핑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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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 건너 좌측으로는 철쭉이 보이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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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

08시 55분

산행 1시간 1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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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철쭉 군락지를 가기 위해서 개울을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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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철쭉이 많이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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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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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니 캠핑장 뒤쪽으로

황매봉, 삼봉, 중봉, 상봉, 장군봉이

우릴 오라고 손짓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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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락지 도착.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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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전망대에 올라

탐방객이 많아 사진 뷰가 이렇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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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있지만 그래도 만개라고 칭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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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군락지 방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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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사!

꽃에 느므 붙으니 철쭉이 시드는것 같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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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 뚜껑을 안 썼더니

웬 백발노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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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락지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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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누룩덤 오른쪽에 칠성바위가 보이고

멀리 부암산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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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캠핑장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상춘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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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 주차장은 만 차이고

도로에도 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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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초소와 그 뒤로는 베틀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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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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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제단에서 하늘계단으로 오르지 않고

제3군락지로 돌아서 산불감시초소로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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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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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사!

여기 일본 아니야

추월은 우측으로 해야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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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감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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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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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철쭉군락지

새로 잘 다듬어진 탐방로를 따라간다.

우측으로 하늘계단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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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참을 가서 돌아서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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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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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오른쪽으로 오르는 길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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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철쭉 사이로 탈출한다.

다행히 희미한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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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사이에 엄청나게 둥굴레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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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내린 비로 나뭇가지 빗물을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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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암산, 부암산 주등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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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라면 낄이 묵던 아지트

그냥 갈 수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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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마치고 초소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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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모산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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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니 제3철쭉 군락지 탐방로를 잘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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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가 보이고

모산재 안 갔지만

3군락지를 돌아가느라 거리가 더 많이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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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락지는 정말 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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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 무너지것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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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초소

10시

산행 휴식포함 2시간 20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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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정상을 배경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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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베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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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봉은 오르지 않고 입구에서 인정

사실 올라가 봤지 암껏도 없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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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풍경

초소와 모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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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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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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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길 우째 올라가나?

사실 정상은 안 가고

철쭉 탐방만 하기로 하여 꼬셔왔는데,,,

산꾼의 욕심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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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가 요란하길래 산불 난 줄

하지만 황매산을 두 바퀴 돌고 그냥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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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펄 저길 우째 오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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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끼리 와 칸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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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계단 한 계단

쌔가 빠지게 오르모 그게 보약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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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쿠 핑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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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방면

돈 미리내 주차장 ㅎㅎ

저기도 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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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던 계단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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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무너지것따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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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봉

10시 50분

산행 3시간 10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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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치기로 인정을 대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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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인정했다야~

딴소리하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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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삼봉 방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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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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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산악회 팀을 만났다.

진오, 종덕, 상연

이 팀들은 우리와 같은 덕만소형주차장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장군봉으로 올라 정상을 넘어

모산재에서 덕만으로 내려가는 환 종주 중이다.

왜 늦었냐고 하니 상봉 정자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오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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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종주 성공 파이팅!

하산 후 안 사실이지만 이 팀들은 모산재를 갔고

우리는 모신재를 패스했지만 제3군락지를 돌아오느라

우리 산행거리가 몇 백 미터 더 나왔다는 사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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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인사를 하고

우리는 삼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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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오줌풀일까?

느므 조그만 하게 올라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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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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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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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은 우회해서 오른다

삼봉은 위험해서 금줄을 쳐 놓았는데

남녀 두 사람이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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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인증만 하고,,,

예전에 우리도 로프 타고 올라 가 봐꺼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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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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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꽃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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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 반대편

예전에 여기에 나무데크가 있었는데

철거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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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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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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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병꽃 같은데 피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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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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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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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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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정자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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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에서 본 평원

시야가 좋지 않다

조금 전 빗방울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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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를 나와 뒤편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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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호

무슨 도로를 건설 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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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5분

20분간 점심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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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5분.

점심을 먹고 삼거리 방향으로

처음에는 은행나무주차장으로 내려가려고 하였지만

어차피 애마는 덕만주차장에 있기에,,,,

꼬셔서 장군봉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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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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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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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봉이 삼거리봉이다.

왼쪽은 대병 가는 줄기이고

우리는 우측 능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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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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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아름답다.

하지만 역으로 올라올 적에는 미치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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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12시 13분

상봉에서 18분 소요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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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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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덤 (할미산성)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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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덤에서 본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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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주차장에서 오토캠핑장까지

차들의 행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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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을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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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라가고

​

또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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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재가 보인다.

​

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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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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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만 오르면 힘든 오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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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

13시

산행 5시간 20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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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대는 2.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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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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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들의 합창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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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설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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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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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급경사를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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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나온 능선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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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지나갔던 황매산 호스텔을 당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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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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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를 내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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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가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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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를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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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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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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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벽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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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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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주차장엔 수 십 대의 버스가 주차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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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가 엄청났다.

배가 아파 화장실에 들러 영역 표시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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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주차장으로 가면서 본 대형버스들,,,

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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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 소형 주차장

어~이!

종더기 삼촌아~

저 팀들도 막 도착한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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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오 아우가 촬영해 준 사진으로 산행을 종료한다.

14시 05분

14.7km

점심, 휴식 포함 6시간 2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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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나온 길.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산행 루트를 알 수 있어요~

 

 

 

 

 

철쭉 탐방만 하려던 계획은

산행 욕심으로 이어졌지만

화려한 철쭉은

역시! 황매산 황매산 하더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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