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초암산 철쭉산행기 (수남주차장 초암산 철쭉봉 광대코재 무남이재 주월산 방장산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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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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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 초암산 주월산 방장산 철쭉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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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 수남주차장 - 초암산 - 밤골재 - 광대코재 - 무남이재 - 무남이봉 - 주월산 - 배걸이재 - 방장산 - 수남,호동갈림길 - 방성골 - 고속도로지하통로 - 주차장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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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6.8km / 점심, 휴식 포함 6시간 20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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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발 : 사천 08시 - 수남주차장 09시 25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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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구 랑 : 기부니와 단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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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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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초암산

2021년 4월 25일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요즘 산행 중 볼 수 있는 꽃은 철쭉꽃이고

초암산 철쭉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일찍 피기에

지금쯤 만개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피었으리라 믿고

초암산 산행을 새벽에 결정하고 강행하였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이미 만차 수준이었고

탐방객이 엄청났다.

정상 뷰에 도착하니 만개는 아니었지만 붉게 물든 군락지는

정말 환성을 지를 수밖에 없는 장관이었다.

정상에서 환 종주를 위해 도전하였고 조금 거시기 하믄

무남이재에서 중탈할 요량으로 여러봉을 넘고 넘었다.

무남이재에서 서로 합의하에 주월산으로 올랐다.

힘들게 주월산 활공장에서 확 트인 조망을 감상도 하였고

여러 번의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방장산도 도착하여

득량만 두방산 오봉산도 바라보았다.

조마조마하며 사유지를 통과하여 수남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였다.

4년 전에는 음주하느라 8시간 산행시간이 걸렸는데

이번에는 6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왕복 3시간의 운전과 6시간의 산행으로 무척 피곤하였지만

뜻하지 않은 철쭉 산행에 행복한 미소는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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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 주차장에서 검은색 화살표대로 산행을 진행해서

초암산, 주월산, 방장산을 환 종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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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 25분

수남 주차장에 도착하니 만차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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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용무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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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 35분 산행 시작.

화장실 옆으로 등산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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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쪽에서 본 소형 주차장.

아래에는 대형 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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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암산까지 2.8km

정상까지 약 1시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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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암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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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쪼매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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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미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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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암산 등로 곳곳에 산악자전거 통제를 위한

시설물들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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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곳으로 올라도 비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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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급경사로 오른다.

금방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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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이가 조금씩 보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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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절터 삼거리.

정상 800미터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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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달아 놓았던 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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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테스트기 통과.

홍 여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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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미터 지점에 도착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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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죽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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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삼거리.

정상 갔다가 다시 여기로 나와서 광대코재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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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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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는 50% 정도로 보이는데

그래도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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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여사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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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좌측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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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암산

10시 30분

산행 5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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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5일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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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인증샷

발목이 잘려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대기자들이 있어 당황하셨나 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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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뒤편 헬기장에서 잠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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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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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본 우리가 가야 할 능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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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임도 방향으로 가는 실수를 한다.

요리 가도 전망대가 나오는 줄 착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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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가도 우측 전망대 가는 길이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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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사 아 잘못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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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나가는데

뷰는 쥑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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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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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위치로 와서

광대코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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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광대코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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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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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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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웃지?

철쭉의 화사함에 홍 여사는 기가 죽은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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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나선다.

1차 목표는 무남이재까지 가보고

그곳에서 환 종주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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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남 삼거리

수남주차장 가는길

우리는 밤골재 방향으로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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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제비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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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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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더는 못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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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골재 오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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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골재

11시 23분

광대코재 2.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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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는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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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쎄가 만발이나 빠지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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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봉

11시 35분

산행 2시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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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터인지?

헬기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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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봉을 내려가고

코재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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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헬기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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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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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쉼터

아까 알바했을때 계속 오면 임도에서 이곳으로 만날 듯.

광대코재 1.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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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의 오름과 내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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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지만 편백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용기를 주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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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들의 응원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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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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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코를 닮았다는

광대코재

12시 15분

여기에서 오도재로 가는 호남정맥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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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남이재 까지 1.6km를 내려간다.

​

양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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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는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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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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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km였는데

이 이정표는 1km라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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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임도로 오다가 다시 등로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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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이라 신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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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남이재

옛적에 물이 넘쳤다고 물넘이에서 무남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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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남이재

12시 37분

산행 3시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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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점심을 먹으면 오름이 힘들어

조금 더 올라 먹기로 한다.

4년 전에 여기서 먹고 오르느라 식겁 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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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산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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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나리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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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남이봉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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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다 두 번째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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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조금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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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금 더 전진

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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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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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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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월산 오르는 도중

임도와 접선 부근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늦은 즘슴을 먹는다.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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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간의 식사를 마치고 주월산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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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다녀왔던 고흥 방장산이 건너편에 보이고

좌측으로부터 비조암, 병풍산, 두방산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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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나온 건너편 초암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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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산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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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산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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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옆 등로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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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산 2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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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산 입구에 한 개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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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태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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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산

13시 50분

산행 4시간 1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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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가야 할 방장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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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함 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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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본 두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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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평야와 오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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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공장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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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걸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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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걸이재에서 조그만 가면 이드리재가 나온다.

오도재 방향으로

방장산 표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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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몇 번의 오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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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꽃

​

고인돌 같지 않은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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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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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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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만과 오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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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지막 오름이었다.

오늘 정말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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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판을 5개 정도 보았다.

내심 겁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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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산

14시 50분

산행 5시간 1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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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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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장산 중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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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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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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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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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팔영산 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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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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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 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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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지점!

수남, 호동 갈림길에서

우측 약초길을 따라 내려간다. (이정표 없음)

사유지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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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게 길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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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가다가 왼쪽 임도가 나오면 임도로 따라 내려가면 된다.

예전에는 임도로 안 내려가고 우측으로 내려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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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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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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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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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뭔가 들어간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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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다리를 절며

부상투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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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 땜도 나오고

4년 전에는 위에서 이 길로 안 오고 우측으로 내려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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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여사 잡혀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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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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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본 방장산

안테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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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엔 차들이 씽씽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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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있는 것 보니 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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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 같이 생긴

자주괴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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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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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동그란 터널 말고

우측으로 계속 가면 네모난 터널로 가야

수남 주차장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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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터널 쪽으로 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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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 휴게소 간판이 보이고

좌측에 터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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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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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엄청 불어온다

정말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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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주차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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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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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를 따라 주차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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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화단에 핀 매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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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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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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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차들은 다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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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산행을 종료한다.

아저씨! 오늘 16km 이상을 걸어도 뱃살은 그대로 이네 ㅋㅋ

16.8km

15시 55분

산행 점심, 휴식 포함 6시간 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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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나온 길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산행 루트를 알 수 있어요~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초암산을 찾았는데

다행히 철쭉을 볼 수 있어 즐거웠고

4년 전 발걸음을 따라 무리한 환 종주도

무사히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었다.

철쭉 만개는 5일 정도 있으면 절정일 듯

고생 고생하며 함께하여준 홍 여사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게스트님들께도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