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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찾은 선자령엔 눈은 온데간데 없고 칼바람만,,,

2019년 산행

by 기피리 2019. 1. 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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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9년 1월 27일 (일)


산 행 지 : 선자령(1157M) 백두대간


코 스 : #대관령휴게소-#통신탑-#전망대-#새봉-#선자령정상-#매봉갈림길-#한일목장갈림길-

        #재궁골갈림길-#국사성황사입구-#대관령휴게소 원점회귀

       (12KM/4시간35분 경과/점심,쉬엄쉬엄) 실제산행시간 3시간30분 소요.


출 발 : 진주05시-단양휴게소 아침식사30분 경과-횡성휴게소10분간정차-10시20분 대관령도착.

        

누 구 랑 : 진주광제산악회1월정기산행 하늘바람15명 지원산행 


날 씨 : 맑음 


개인적으로 두번째 선자령을 찾았다.

10여년전에는 대관령에서 선자령으로 올라 초막골로 내려가는 코스였고

이번에는 대관령 원점산행을 하였다.

눈꽃과 칼바람을 기대하고 갔건만 요즘 이상기온으로 눈은 없었다.

그래도 한국의 3대 칼바람의 자존심은 있었는지 바람은 좀 부는편이었다.

눈이 없어 등로엔 앞사람 발자욱의 먼지땜에 곤혹은 심했지만 

선자령 풍력발전기의 멋진 조망은 답답했던 내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었다.

또 아쉬운 점은 한일목장입구를 막아놓아서 들어가질 못했고

양떼목장도 다른 코스로 내려오는 바람에 목장 구경도 하지 못했다.ㅎㅎ

하지만 선자령에서 매봉까지 백두대간으로 이어진 풍력발전기를 보고 왔으니

아쉬웠던 마음을 조금 위로 받은 듯~

참고로 풍력발전기는 내고향 사천에 있는 유니슨 회사에서 제작되었기에

왠지 뿌뜻한 마음도 들더이다.













트랭글을 조금 늦게 캠 약 12km/전체시간 4시간40분 소요 









대관령휴게소 10시20분 도착

10시30분 산행시작.







대관령국사성황당 입구 










중계탑이 보인다.10시55분 






중계탑 왼쪽으로 통과한다.



성황사 갈림길.

왼쪽은 성황사에서 올라오는길 






이제 임도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등산로로 간다.11시07분 




먼지가 펄펄 날린다.




갈림길 도착.

왼쪽,오른쪽 모두 선자령 정상가는길인데 

전망대로 갈려면 오른쪽 코스로 올라야한다.




전망대 도착.11시20분 






강릉쪽 전경 






전망대가 정확히 중간지점 




갈림길에서 올라오면 여기에서 합류한다.11시30분 




잠시 휴식 




풍력발전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새봉은 지도상으로 지났는데 표지석이 없어 그냥 지나버림

시간상 여기서 3분전에 새봉을 통과하였다는데,,,ㅎㅎ




능선에 올라서고 




보기와는 다르게 바람이 무척 불고 있슴.

10여년전에 여기왔을땐 날려갈뻔한 강한 칼바람이었는데

오늘은 그날에 비하면 좀 약해요~

알카에다는 아님 ㅋㅋ




으이구 추버라~






검은 구월단 






















산대야~

저 발전기 사천 유니슨에서 만든거다 알겠제~




#유니슨 






저앞에 정상 입구가 보인다.






바람이 덜 부는곳에서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기로 한다.12시35분 

자리 잡는다꼬 많은 시간을 허비함.








정상을 향해 출발.13시30분 






정상 인증샷을 위해 나래비로 줄을 서 있다.






대충 옆에서 인증하고 




매봉방향으로 내려가면 임도가 나옴. 그곳에서 대관령 순환 표시되로 왼쪽방향 




매봉가는 능선에 발전기 향연이 조망된다.

오늘은 시야가 넘 조타 




하늘바람 만세!!




여기서 조금 내려가면 임도 갈림길이 나온다.






이렇게 찍으면 




요로케 나온다.






바닥은 빙판이다.




임도도착.13시49분.

매봉은 오른쪽으로

우리는 왼쪽으로 가야한다. 






장교주& 부대장 납시요~

나를 믿으라~






한일목장 갈림길 






한일목장쪽은 통제되어있다.




왼쪽은 다시 정상가는길 

가운데 등산로로 하산 






내 마음처럼 시꺼머께 타버렸네 














삼거리 도착.14시40분 

아마 여기서 대관령휴게소 1.9 방향으로 갔으면 양때목장을 지나갔을텐데

광제산악회 산대장이 국사성황사 방향으로 유도하는 바람에

양때목장을 가지못하고 하산하게됨.




성황사입구가 보인다.14시47분 




성황사입구에서 폰앱을 확인하니 이미 양때목장을 지나버림.




포장도로를 타고 내려간다.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양때목장에서 오는 등산로로 진입하여 휴게소로 내려감. 








입구가 보인다.

아침에 올라가던 길과 합류된다.




아침에 정상갈적에 올라간 포장도로

왼쪽 비포장은 방금 하산한길 






산행종료.15시08분 /12KM/4시간40분경과/실제산행시간3시간30분 소요.



진주로 오던길에 풍기에 들러 저녁을 먹고

진주에 도착하니 10시를 넘겼고 사천오니 10시30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비록 눈구경은 못했지만 그래도 선자련 칼바람을 쐬고 왔다는데 위안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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