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계방산 눈꽃산행기 (운두령 계방산 주목군락지 이승복생가 계방산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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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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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계방산 눈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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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 운두령 - 쉼터 - 전망대 - 계방산 - 주목군락지 - 이승복생가 - 야영장 - 계방산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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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7km / 점심, 휴식 포함 5시간 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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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발 : 사천 03시 30분 출발 - 진주 04시 - 군위휴게소 15분 정차 - 횡성휴게소 10분간 정차 - 운두령 09시 15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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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구 랑 :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119차 1월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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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눈,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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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하늘바람산악회 2025년 을사년 첫 산행을

강원도 평창 계방산 눈꽃 산행을 하였다.

며칠 전부터 강원지역에 폭설 예보가 있었어 혹시나 통제가 되지 않을까

염려는 많았지만 무사히 운두령에 도착하여

므찐 눈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계방산하고는 잘 조인이 되지 않았는데 당산악회에서

실시한 정기산행 덕분에 계방산 첫 산행을 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

아침부터 내리던 눈은 하산 시까지 끊임없이 내렸다.

하지만 생각 외로 추위는 조금 덜해 다행이라 생각했고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산행 인파에 밀려 도착한 듯하였다.

정상 인증줄에 밀려 대충 옆치기 인증하고

주목군락지 부근에서 러셀로 밥자리를 마련하여 비닐 셸터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지루한 하산길 속에서 반공투사 이승복 생가에 들러

나보다 5살 정도 위인 승복이 형에게 무한한 감사를 올리고

나도 "빨갱이가 싫어요"를 외쳤다.

주차장에 무사히 도착하여 대충 정리해서 귀향하는데

영동고속도로 정체가 너무 심해 산행보다 더 힘든 고통을 느꼈다 ㅎㅎ

풍기에 예약된 갈비탕으로 알딸딸 한잔하고 버스에 올라

기절해서 사천 도착하니 11시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기나긴 여정은 잘 마무리되어 행복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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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두령에서 정상을 넘어 주목군락지, 이승복생가로 하산하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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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는 11.4km인데 등산 앱을 300m 가다가 작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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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머물고 간다는 운두령

09시 15분 도착.

오늘 종일 눈 예보가 있었고

현재 눈이 내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통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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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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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보이는 사람만 모여

단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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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 첫걸음을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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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 25분에 산행을 요이 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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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고 본 운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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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앞사람 궁디만 보고 따라간다.

일기도 안 좋은데 엄청난 산꾼들이 왔다.

추월이 별 의미가 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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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C벌 등산앱을 작동 안 했네 ㅋㅋ

약 300m는 온 듯

그래도 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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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사람의 뒤통수만 보고 쫄쫄

뒤에 따라오는 사람은 나으 통수를 보고 오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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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 온 지점에서 아이젠을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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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츠는 미리 버스에서 착용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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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운두령에서 2.2km 지점.

10시 17분

산행 약 50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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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전망대까지 약 900미터가 오늘 산행 중에서

제일 힘든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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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요게 앉아 있으모 누가 대신 가 줄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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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우리 사이비 장교주가 아부 사진 한방 해주네 ㅎㅎ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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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까지는 쪼매 심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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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잠시 휴식 타임

17년산으로 원기회복하고 ㅋㅋ

옆에 튀어나온 컵은 나으 손이넹 ㅎㅎ

종더가 빨리 한잔 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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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이러능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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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이러능거 마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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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JON나리 올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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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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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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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비니 아재도 보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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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롱이 올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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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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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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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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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터가 나온다.

또 사이비 발동되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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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주 잘 함 박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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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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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11시 07분

산행 1시간 40분 경과

이제 힘든 구간 끝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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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좋은 날은 서락도 오대산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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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로 갔나?

암껏도 안 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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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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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를 더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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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인지

눈꽃인지

설경 쥑인다.

​

왠

에스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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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와

녹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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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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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

11시 30분

산행 2시간 0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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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줄이 어마하다

인증도 옆치기로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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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과 직전회장은 선발로 가서

제대로 인증했네 ㅎㅎ

그 외 일당들은 옆치기 인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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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코스는 자동차야영장 4.8km 방향으로

주목군락지, 이승복 생가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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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계방산주차장 방향은 아래 지도처럼 직진으로 바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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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군락지로 가려면 앞에 보이는 팻말 쪽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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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등산객이 조금 덜 오는 곳이라 눈이 많이 쌓여있다.

평소에 많은 사람들이 개인차로 운두령에서 왕복하기에

이 코스는 버스로 오는 단체 산악회만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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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 계단에 눈이 차서 조심히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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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머꼬?

상고대야?

눈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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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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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도 보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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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간 직전회장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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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코올을 멀리한 탓에 선발팀에 합류한

초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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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와

​

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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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팀들은 단디 둘러 씌고 묵고 있네

단체 밥자리가 귀하다.

우리는 조금 더 전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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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군락지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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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군락지 공터에 눈을 러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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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리를 만든다.

10인분이 앉을 수 있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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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장면 동영상

 

 

 

힘들게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비닐 셸터 속에서 화합을 다진다.

하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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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의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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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53분

하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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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급경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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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를 제법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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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제 좀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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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야영장 까지는 반 왔다.

야영장에서도 많이 내려가야 주차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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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은 마렵고

많은 등산객들 때문에 해결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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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까지 한참을 내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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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가 나온다.

13시 55분

주목 군락지에서 1시간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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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터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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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받는 곳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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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시가

눈 오는 날 신난 강아지 마냥 그러지 말고 빨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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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마!

난 모리것소

안 갈라요~

야는 여 누버서 "공산당이 싫어요" 하고

JA빠졌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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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하염없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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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야영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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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관리동에 화장실이 있는데 폐쇄됨.

그럴 줄 알고 산상 방뇨하고 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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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생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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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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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나이에 죽임을 당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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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이 싫어요

함 외치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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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공산당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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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시체가 발견되었던 장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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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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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함박눈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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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하라니깐 안 하더마

이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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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지대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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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주차장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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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엔 빤스들이 만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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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45분

11.7km

점심, 휴식 포함 5시간 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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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의 지독한 정체를 겨우 뚫고

풍기인삼을 넣은 한우인삼갈비탕에 저녁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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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석 신임 회장의 개인 사정으로 부재라

송미숙 수석이 권한을 위임받았다.

그렇게 사천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가까워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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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나온 길

동영상을 보시면 대충 산행루트를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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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25년 첫 산행

갠적으로 계방산 첫 산행

종일 눈으로 시야는 없었지만 설경으로 만족하였기에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낸 듯하였다.

추위 속에서도 다져진 우정과 화합의 힘으로

더욱 발전된 2025년 한 해가 되리라 믿어봅니다.

함께 한 모든 산우 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계속되길 희망합니다!

또한 항상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많은 게스트 님들께도

을사년 한 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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