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 재약산 천황산 등산길에 만난 야생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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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9일 (일)

영알 재약산, 천황산

주암계곡주차장 - 주암삼거리 - 재약산 - 천황재 - 천황산 -

천황재 - 주암삼거리 - 982봉 - 주계바위 - 주암계곡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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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물결이 한창인 영알 재약산, 천황산 산행 중에 만난

이쁜 야생화들을 하나하나 올려봅니다.

잘못된 정보는 댓글로 바로잡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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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계곡 주차장에서 천왕정사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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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실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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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초향인지?

꽃향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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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며느리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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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들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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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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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꽃향유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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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종류 같은데

눈빛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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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박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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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였더라~ᄒᄒ

블루윈드님이

병조희풀이라고 알려주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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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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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실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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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메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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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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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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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독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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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강활?

블루윈드님이 궁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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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유가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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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나물?

맞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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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삼거리 방향으로 계곡을 건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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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가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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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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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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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첨 만나는 물매화

접사가 잘 안되어 돌아올 때 다시 찍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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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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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매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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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대에 구절초 식재해 놓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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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꽃길만 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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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산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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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유

오늘 산행 중에 많이 본 것 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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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실이가 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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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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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이풀이 아직도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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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산 세 번째 등정을 추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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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산 전망대 옆에 한 묶음이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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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밥같이 생겼는데,,,,

블루윈드님이 팥배나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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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가 시작되고

햇빛이 없어 조져버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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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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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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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이풀

오이 냄새가 난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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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실이도 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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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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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취.

너만 보면 취할 것 같은 이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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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의 사투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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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천황재로 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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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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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재에서 샘물상회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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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여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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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마을 5.6KM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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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탐방객도 없고 해서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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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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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으로 돌아오고

다시 죽전삼거리 방향 매점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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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양희은 누님의 광고에 등장하는

관절치료제 아홉 마디 구절초.

그 구절초의 응원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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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전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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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꽃

블루윈드님이

노란도깨비바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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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 매점은 기냥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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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매화 군락지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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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보다 쪼매 나은 듯

그 귀한 아가씨는

기다란 대포로 한번 야무지게 박아줘야 쓰는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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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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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 아닌 빗물 머금은 산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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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측 주계바위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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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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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계바위 가기 전 전망바위에 오르고

지나온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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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심종태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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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내려올 것 있는 직벽 로프

올 홍여사 우중에 유격에 욕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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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 끝 위험 속에서 탈출하고

그 응원은 역시 구절초가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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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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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여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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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쬐끄만 녀석들

저번에 윈드님이 갈카 줬는데,,,,

털별꽃아재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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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계곡주차장

6시간 30분의 도전을 마감합니다

​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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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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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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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고 신발이고

뻘ㅈ 돼버렸어 ㅎㅎ

 

인내를 가지고 여기까지 와 주셔서 대다이 고맙습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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