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봉산 14,11,30
사천연합산악회 11월 정기산행
전남 보성 천봉산 (608M)
2014년 11월 30일 (일)
코스 : 대원사-까치봉-마당재-말봉산-천봉산-대원사(원점회귀.9KM/4시간소요)
간밤에 초등친구들과 펜션에서 1박2일 단합대회를 하느라 새벽에 조금 눈을 붙이고
새벽 5시30분 기상! 비가 내린다. 일기예보는 전국적으로 종일 내릴거라고 한다.
친구들 자는 모습을 보면서 산행때문에 혼자 집으로 와서 대충 산행짐을 챙기고
8시정각 산행차량을 타고 산행지 보성 대원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시작 ~
다행히 하나님이 보우하사 산행지에 도착하니 비가 그친다. (10시10분 출발)
대원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티벳박물관. 나중에 하산하고 관람할 계획.
산행준비를 한다.
오른쪽 대원사 입구쪽으로 향한다.
산행 들머리 대원사 입구. 저 앞에서 일주문쪽으로 우회전
통과한다.
일주문도 통과한다.
산행시작.
산죽길을 따라 올라간다.
약간 가파르게 올라간다. 산행시작이라 약간 힘들다.
삼거리가 보인다.
삼거리도착.(10:33) 잠시 한숨을 돌린다.
일행들도 힘든 모습이 역력하다. ㅎㅎ
까치봉을 향해서 출발. 경사가 만만치 않다.
까치봉이 보인다.
까치봉 도착. (10:55) 막걸리를 한잔씩 나눈다.
마당재가 보인다.
마당재 도착 (11:28) 다른 일행 대부분은 이곳에서 식사하고 대원사로 조기 하산한것으로 추정.
하늘바람팀 처음으로 인증을 날린다.
나두~
마당재에서 능선을 오른후 점심을 먹는다.(11:50)
수양산악회 지필동님이 채취해온 목이버섯을 라면에 넣어 맛나게 쇠주를 한잔 들이킨다.
오늘은 산행코스가 짧은 관계로 점심을 여유롭게 한다.50분정도 소요.
식사가 끝나자 비바람이 몰아친다.서둘러 우의를 챙겨 입는다.
이곳에 도착하니 마당재란 표지판이 있다. (12:37)
아마 잘못 설치된듯 하다. 아까 올라 올적에 대원사로 내려가는곳이 마당재 인것으로 안다.
이상하다! 여기가 재라면 양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
그래도 하늘바람 6인들 인증을 한다.우의를 입은 모습들이 잘 생겼다~.ㅋㅋ
나도 찍어죠잉~
말봉산 도착 (12:47)
산죽길이 나온다.
정상 오르는길
정상밑 갈림길.300M전
정상 갔다가 다시 내려와 이곳에서 대원사 방향으로 하산해야함.
정상이 보인다.
정상도착.(13:26) 산행시간 3시간10분 소요 (점심시간50분 포함)
매달려 있는 정상목을 잡고 인증샷을 한다.
하늘바람팀과 수양산악팀
또 나도. 산책로님 잘 찍어 주세~요?
저멀리 봉갑사 방향을 바라 보는데 자욱한 안개 때문에 조망이 좋지 않다.
오늘 다른일행 한팀이 등산로를 착각하여 저곳 능선을 타고 백민 미술관 쪽으로 하산을 해버렸다.
우리는 다시 원점지 대원사 방향으로 하산
정상아 잘 있거래이~
비 먹은 낙엽이 경사길에 미끄럽다. 조심 또 조심!
우리 회장님 낙엽길을 즐기는듯!
임도가 나온다. 저곳을 횡단해야 한다.임도를 따라 내려가믄 좀 멀데이~
빨랑 올라와~
묘지도 나오고
우리가 타고온 애마가 저 멀리 보인다.
산양정 입구도착 (14:10) 산행마감 4시간 소요
산양정 (등산지도에는 산앙정으로 표기되어 있슴)
징검다리를 건넌다.
길건너 정면에서 바라본 산양정
주차장도착
주차장옆에 있는 애련정
버스 승강장
이곳 징검다리로도 건너온다.(산양정 징검다리는 조금밑에 있슴)
대충 신발도 씻고. 세수도 좀하고
베낭을 차에 실어놓고 티벳박물관 관람을 간다. 입장료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이란다.
1층
지하층
죽음 체험관 (앞에 나무관이 보인다) 나는 누워볼 용기가 안나고 다른사람 촬영만 해 준다.
2층
보물이란다.
티벳 장례문화.천상장례하는 사진은 너무 잔인해 사진에 실지 않았다.
사람 살을 도리고 뼈를 토막내 독수리에게 바치는 사진은 너무 징그러웠다.
실내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옴.
무슨꽃인지 아름답게 피었다
탑안에 엄청 많은 불상들이 놓여져 있다. 나무관세음보살 똥,똥,똥,
바로위에 사진 정면탑에 빨간 점퍼입은 사람이 서있는 내부.
다음은 잠시 시간을 내어 대원사 탐방에 나선다.
기도는 할줄 모르나 산책로님을 따라 법당에 들어가 합장을 한다.
동자승앞에 제각기 이름이 적혀있다.(아마 시주하신분 성함인듯?)
엄청 큰 염주가 걸려있다.
용서하는 왕목탁
여기도 큰 염주가,,,
석탑안에 석불이 들어있다.
모든일정을 마치고 사천으로 이동 소우리식당 도착.(17:50)
갈비탕에 소주를 곁들인다.
내 갈비탕엔 고기도,대파도 없이 맹한 국물에 밥만 말아져있다.
모레 화요일 대장내시경을 예약한 터라,, 어제 초딩모임도 맛난음식에 술도 만끽하지 못했다.
연합산악회 정유수회장님의 마지막 건배!
2014년 연합산악회 회장을 오늘로서 이임 하셨다. 수~고 하셨습니다.
하늘바람과 다드림
또 나두~
수양산악회
산성산악회
다음은 2015년도 연합산악회를 이끌어 갈 산성산악회 김연호 회장님
신임회장님의 건배!
이것으로 오늘 대단원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오늘하루도 대단히 수고와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