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산행

화순 백아산 철쭉산행기 (관광목장 하늘다리 철쭉군락지 천불봉 백아산 휴양림)

기피리 2025. 5. 8. 06:08

2025년 5월 4일 (일)

전남 화순 백아산 철쭉산행

코스 : 백아산관광목장 - 하늘다리 - 마당바위 - 철쭉군락지 - 천불봉 - 백아산 - 문바위 - 전망대 - 백아산휴양림

​​(약 7.9km / 점심, 휴식 포함 4시간 45분 소요)

출 발 : 진주 07시 - 사천 07시 30분 - 섬진강, 기차마을 휴게소 두군데 정차 - 백아산 관광목장 09시 40분 도착.

누 구 랑 :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122차 5월 정기산행

날 씨 : 맑음.

하늘다리로 유명한 백아산 철쭉 산행

사천하늘바람산악회 5월 정기산행

긴 연휴 기간 중의 정기산행이었지만

그래도 만차가 되어 다행이었다.

개인적으로 세 번째 백아산 산행이었다.

관광목장에서 출발하여 하늘다리를 건너고

천불봉, 백아산을 넘어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종주 코스였다.

철쭉이 지고 있었지만 다행히 아름다움은 충분했었다.

산행은 많이 힘들지 않았고 전망대 삼거리에서

1호 산막으로 내려가는 암릉길 또한 재미있었다.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즐거운 하루였다.

백아산 관광목장 주차장에서 하늘다리를 건너

천불봉, 백아산 정상을 넘어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종주 코스.

 

09시 40분

백아산 관광목장 주차장 도착.

입구에서 출발 전 단사를 하고

09시 50분 산행 시작.

식당가를 통과한다.

잔디밭을 지나고

잔디밭에서 본 하늘다리

좌측으로 올라야 하늘다리가 먼저 나온다.

엄청난 군사들

약 300~400미터 정도 오르면

왼쪽으로 희미한 등로가 보인다.

그곳으로 가면 각시바위가 나온다.

이정표 없음.

각시바위에서 다시 등로로 나와서 급경사를 오른다.

가자 go~

계속 왼쪽 등로로 오르면 된다.

웅덩이도 나오고

오름은 계속되고

애기나리

원리 갈림길

10시 27분

산행 37분 경과.

원리에서 오는길이 500미터 더 기네

능선이라 조금 수월하다.

너덜 구간

오늘은 달아나지 않고 계속 동행하네

업이 부회장 차카네 ㅋㅋ

철계단을 오르고

계단을 오른 후

아래를 보니 우리가 출발한 관광목장이 보인다.

금줄을 넘어 등로를 벗어난 조망터.

철쭉 군락지가 보인다.

다시 등로로 합류

내려갔다가

다시 오른다.

이 계단만 오르면 하늘다리가 나온다.

2km를 올라왔다.

짜잔!

세 번째 만남이다.

무시 바라~

수석부회장과 회장

직전회장과 초대회장

데크 왼쪽으로 천불봉이 보인다.

일당들 ㅎㅎ

무등산 같은데,,,

저건 필시 모후산 일게고,,,

철쭉 군락지

 

마당바위.

11시

산행 1시간 10분 경과.

4년 전에 왔을 때 보다 돌삐가 커졌네 ㅎㅎ

마당바위

내무부회장 널찔라~

그늘에서 목을 축이고

또 다른 바위

철쭉은 지고 있는데 그래도 색깔이 곱다.

급경사 계단이 무서워 벌벌 떨고 있는

김 여사~


관광목장에서 우측으로 올라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군락지로 간다.

백 국장의 외모에 꽃들은 소스라치게 놀라고 ㅋㅋ

홍 여사의 백아산 두 번째 나들이

정상 가기 전 군락지로 가서 점심을 먹을 것이다.

오늘 도놨네 ㅎㅎ

시번째 만남

약수터도 새로 고쳤네

업이

올 폼 많이 잡네 ㅋㅋ

초라한 반찬들

11시 20분

떼거지로 모여 이른 즘슴을 먹는다.

회장님의 건배로 분위기는 무르익고

화순 군청 홍보 사진에는 철쭉과 연달래가 보이는데,,,

오늘 와서 보니 철쭉꽃은 없고 연달래만 보인다.

갱서기 회장니임~

사천황소 초대회장니임~

산대장 용주

홍과 Kim

본 등로로 나간다.

정상 900미터

천불봉을 오른다.

천불봉

12시 15분

위험하게 천불봉 봉우리에 올라간 우리 회장님!

수양산악회팀은 천불봉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정상을 향하여

백아산.

12시 35분

4년전 보다 정상석이 커졌고 위치도 바꼈다.

2021년 6월 13일 자료사진.

그땐 조금 위험한 듯 했는데,,,,

 

누굴 그렇게 심오하게 찍노?

업아 고맙다~

지금 자세히 보니 예전 정상석 있던 자리이다.

우리가 가야 할 능선과 그 뒤로 모후산이 보인다.

석문을 지나고

밥 먹은 지 얼마 되었다고,,,

회장님이 정상주를 안 묵었다고 입가심 하잖다.

당겨본 모후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이쁜 각시들

회차로 갈림길

좌측으로 가면 회차로 가는 길이다.

아마 저쪽으로 가도 휴양림이 나올 것이다.

725봉을 오른다.

725봉

조망터에서

오랜만에 산행 온 승식 아우

뱅기 맹그는 회사 다님.

KF-21, 수리온등,,,,

745봉을 오른다.

745봉

조금 내려서면 곧바로 갈림길이 나온다.

13시 40분

전망대 갈림길.

왼쪽으로 가면 13호 산막이 나오고 (쉬운길)

오른쪽으로 가면 1호 산막이 나온다. (암릉길)

왼쪽으로 가면 이 전망대가 나온다.

하지만 우리는 암릉길로 내려간다.

안전시설이 되어 있어서 위험하지는 않다.

거리가 조금 길기도 하다.

ㅈ바위

로프가 잘 되어 있다.

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계속 급경사이다.

엄살 부려 삿더만 그래도 졸졸 잘 따라 내려오네 ㅋㅋㅋ

암릉길 중간지점 통과.

후등자들을 위한 배려

우리가 내려온 곳을 뒤돌아 본다.

그래도 경사는 끝나지 않았다.

14시 20분

암릉구간 40분 소요됨.

이곳에서 주등로를 벗어나 왼쪽 지름길로 내려간다.

등산 리본 많음.

편백숲도 나오고

주등로로 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1호 산막까지 급경사 계단을 내려간다.

1호 산막.

갈림길에서 13호 산막 쪽으로 내려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13호로 내려온 총무가 보이네 ㅎㅎ

주차장과 화장실이 나오고

애기응가풀

조금 내려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고들빼기인지?

씀바귀인지?

매표소 도착.

매표소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함.

14시 35분

7.9km / 점심, 휴식 포함 4시간 45분 경과.

우리가 지나온 길.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산행 루트를 알 수 있어요~

 

 

 

그 외 사진들~

긴 연휴 기간 속에도 백아산 정기산행에 참석해 주신 산우님들

대단히 감사를 드립니다.

날씨도 좋았고 철쭉꽃도 남아 있었어 정말 즐거움을 더 했고

또한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되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의 백아산 산행 중에 제일 행복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함께 하여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더 고마움을 전합니다.

땡큐라고!

그리고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도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